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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전소민에게 마지막 선물을 주기 위해 함께 폴라로이드 사진에 찍혀야 한다는 미션을 받았다. 마지막으로 출근한 전소민은 멤버들의 머슴 분장을 보고 "옷이 왜 그러냐. 나 옷은 손 안 댔다"고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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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하러 가는 길, 유재석은 "소민이 아쉽긴 하다"고 털어놨다. 전소민은 "게임하고 싶을 때 보드게임 해주면 안 되냐"고 물었고 지석진은 "연예인이랑 놀려면 돈 내라. 3시간에 5만 원"이라고 지정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도 "나는 주말엔 가족이랑 시간을 보내야 해서 돈을 조금 더 받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하하는 "잘 가시오 꼴통"이라고 운을 떼며 "나 이제 무슨 낙으로 월요일 보낸단 말이오"라고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지석진은 "다시 생각할 순 없겠니 너는 뻥이었어요 해도 이해할 거야 사람들이"라고 말했고 전소민은 "난 저런 질척거림 좋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유재석은 "불나방이여 이제 화려한 나비가 되리라"라며 전소민의 앞날을 응원, "고생했어"라며 전소민을 꼭 안아줬다.
송지효는 "짧고 소중한 추억을 주고 가는 가을을 닮은 소민아. 풀 향기에 가을햇살이 따뜻한 이날. 우리 소민이한테 더 잘할 수 있을 거 같은데 오늘이 마지막이네. 아쉽고 슬프면서 화도 나고 믿고 싶지 않지만 그래도 너의 미래를 응원하며 항상 행복하길 바랄게"라며 "낙엽이 떨어져 거름이 되듯 소민이에게 좋은 추억이 되길 바라. 많이 사랑했고 앞으로도 많이 사랑할 거야. 당분간은 많이 기억이 날 거 같아. 사랑해"라고 진심 어린 편지를 적었다.
유재석은 "서운하기도 했지만 소민이의 결정이 소민이가 원하는 대로 됐으면 좋겠다"며 "좀 그렇긴 하다. 아쉽다. 괜찮을 줄 알았는데 끝날 때 되니까 아쉽다"고 아쉬운 마음을 고백했다.
웃으며 녹화를 마친 전소민은 스태프들과 멤버들이 함께 준비한 손편지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전소민은 "일단 제가 어릴 때부터 버라이어티에 출연하는 게 꿈이었다. 그런 꿈속에서 보던 능력 있고 유능한 언니, 오빠들과 함께 일해서 영광이었다. 제가 시청자 분들께 웃음을 드리면서 저도 행복하고 기뻤다"며 "제 인생에서 얼마나 큰 일이 있을지 모르겠지만 제 인생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이것만큼 영광스러운 일은 없을 거 같다. 앞으로도 오빠 언니 많이 사랑해주시고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 저도 앞으로 좋은 모습 보여 드리겠다"고 인사했다.
wjle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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