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역사상 5번째이자 6년 만에 '양대리그 만장일치' 신인왕이 탄생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MLB.com)은 14일(한국시각) 아메리칸리그와 내셔널리그 신인왕을 발표했다.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은 볼티모어 오리올스 유격수 거너 헨더슨(22)이 차지했다. 내셔널리그 신인왕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외야수 코빈 캐롤(23)이 가져갔다. 헨더슨과 캐롤은 1위표 30장을 독식했다.
MLB.com은 '양대리그 신인왕이 만장일치로 결정된 것은 2017년 LA 다저스의 코디 벨린저와 뉴욕 양키스의 애런 저지 이후 6년 만이자 역대 5번째'라고 설명했다.
헨더슨은 "초반에는 힘들었지만 누구나 겪는 일이다. 처음에 공을 세게 쳤는데 소용이 없었다. 나는 몇 주 동안 올바른 프로세스를 고수했다. 결국 안타가 나오기 시작했다. 거기서부터 시작이었다"라고 돌아봤다.
헨더슨은 우투좌타 내야수다. 2019 신인드래프트 2라운드 전체 42번으로 볼티모어에 뽑혔다. 올해 3루수로 594⅓이닝, 유격수로 584⅔이닝을 소화했다. 3루수 소화 이닝이 더 많지만 사무국은 헨더슨의 포지션을 유격수로 표기했다.
헨더슨 올 시즌 150경기 타율 0.255 출루율 0.325 장타율 0.489 OPS(출루율+장타율) 0.814를 기록했다. 홈런28개를 쏘아 올리며 82타점을 수확했다. 거너는 디비전시리즈에서도 12타수 6안타 1홈런 고군분투했으나 팀의 탈락을 막지 못했다.
캐롤은 좌투좌타 외야수다. 2019년 신인드래프트서 애리조나가 1라운드 전체 16번으로 캐롤을 선택했다. 캐롤은 좌익수와 중견수, 우익수를 가리지 않고 외야 모든 포지션을 두루 책임졌다. 타석에서는 타율 0.285 출루율 0.362 장타율 0.506에 OPS 0.868을 기록했다. 25홈런 76타점에 도루는 54개나 기록했다.
캐롤은 포스트시즌에서도 자기 몫을 잘 해줬다. 와일드카드와 디비전시리즈에서 홈런을 쳤다. 다만 챔피언십시리즈부터 방망이가 무거워졌다. 월드시리즈에서는 5경기 타율 0.227에 그쳤다.
캐롤은 "나는 신인으로서 열린 마음으로 배우려 노력했다. 그런 사고방식을 유지하는 것이 상황을 균형 있게 바라보는 데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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