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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N은 17일(한국시각) 'MLB 구단주들이 투표를 통해 만장일치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라스베이거스 이전을 승인했다. 최근 반 세기 동안 두 번째 연고지 이전이 현실화될 중요한 절차를 뚫은 셈이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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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년 넘는 역사를 자랑하지만, 두 차례 리노베이션을 거쳤음에도 시설이 낙후돼 있어 2000년 이후 새 구장 건설 필요성이 강하게 대두됐다. 그러나 오클랜드 구단주인 존 피셔가 연고지 이전을 강력하게 원하는데다, 새 구장 건설에 공적 자금을 투입하는데 대한 오클랜드 당국의 소극적 태도로 20년 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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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텍사스주 알링턴에서 열린 구단주 회의에 참석한 존 피셔 애슬레틱스 구단주는 "오늘은 오클랜드 팬들에게는 견디기 힘든 날이다. 또한 라스베이거스에는 위대한 날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오클랜드 팬들의 반감을 살 수 있는 발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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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구단주 승인이 났다고 해도 넘어야 할 숙제는 산적해 있다. 역시 새 구장 건설 문제다. 라스베이거스 스트립에 15억달러 규모의 야구장을 건설하는데 있어 주정부가 3억8000만달러를 투입하는 것과 관련해 네바다주 교사 노조가 법적 이의를 제기해 놓은 상황이다.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는 원래 1901년 필라델피아 애슬레틱스라는 이름으로 AL 출범 멤버로 참가했고, 1955년 캔자스시티로 옮겨 1967년까지 존속한 뒤 1968년 지금의 오클랜드로 다시 연고지를 바꿨다.
오클랜드는 올시즌 50승112패로 메이저리그 전체 최하위의 성적을 냈다. 2020년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뒤로 3년 연속 가을야구에 실패했다. 오클랜드의 흥생 성적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에도 최악을 면치 못했다. 2021년 70만명을 겨우 넘었고, 지난해 78만명에 이어 올시즌에는 83만명에 그쳤다. 메이저리그서 가장 가난하고 흥행이 저조한 구단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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