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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수 윤동희가 구원자로 나섰다. 집중력있게 따라간 뒤 마지막 순간 슬라이딩을 하면서 공을 잡아냈다. 이어 미치 애드워즈를 땅볼로 잡아냈지만, 브릴리 나이트에게 안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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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을 잡은 윤동희는 곧바로 1루주자 나이트가 3루로 뛰는 모습을 확인한 뒤 강하게 3루로 공을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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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를 마친 뒤 윤동희는 "첫 번째 슬라이딩 캐치는 안 넘어지고 잡을 수 있었는데, 아무래도 넘어지고 잡는 게 심리적으로 편해서 그렇게 잡게 됐다"라며 "송구는 바운드가 크게 와서 주자가 뛸 거라고 생각을 못했는데, 공을 잡은 순간 보니 뛰고 있더라. 편안한 마음으로 던졌는데 결과가 좋았다"고 미소를 지었다.
도쿄(일본)=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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