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소장 김철민 교수)가 지난 16일 오후 2시부터 '한반도 의료 발전을 위한 보건의료 차세대 네트워크 형성'이라는 주제로 가톨릭대학교 성의교정 옴니버스 파크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된 한반도의료연구소 심포지엄은 대북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참석해 총 2부에 걸쳐 미래 한반도 보건의료 네트워크를 위해 준비해야 할 선제적인 방향성은 무엇인가에 대한 다각적인 논의를 이루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이요한 교수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 북한 의료 및 보건 실상 진단'을 주제로 첫 번째 세션을 시작했고, 본원한방병원 김지은 진료원장,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인문사회의학교실 이정임 박사가 패널로 참여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통일보건의료학회 하신 기획이사의 '남북 보건의료 교류를 위한 네트워크 형성 방안'이라는 주제로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 엄주현 사무처장, 서울대학교 보건환경연구소 김수연 책임연구원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이어갔다.
이화성 가톨릭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지속적으로 남북 보건의료 교류 협력에 적극 참여해 온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가 훗날 한반도 보건의료 협력 사업의 최일선에서 유의미한 역할을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유튜브 '가톨릭대학교 한반도의료연구소' 채널에서 실시간 생중계로도 송출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첫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이 되었다. 이번 심포지엄을 기점으로 한반도의료연구소는 매년 상·하반기 총 2회에 걸쳐 학술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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