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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감독은 충남아산의 산증인이다. 2017년 아산무궁화 수석코치로 부임한 박 감독은 2018년 자진 사퇴한 송선호 감독의 후임으로 감독직에 올랐다. 그의 나이 39세, K리그 최연소 감독이었다. 박 감독은 데뷔 첫 해부터 지도력을 발휘하며 팀을 우승으로 이끌었다. 경찰청 측에서 선수 수급을 중단하는 위기 속에서도 K리그는 물론 중국 슈퍼리그에서도 제안이 왔지만, 의리를 지키며 팀에 잔류했다. 아산무궁화는 우승을 차지했음에도 승격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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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해 성적은 좋지 않았다. 단 한 차례도 베스트11을 가동하지 못했을 정도로 부상 선수들이 속출하며, 최하위에 머물렀다. 2021년 절치부심한 박 감독은 선수 수급부터 열을 올렸고, '선수비 후역습' 전략을 완성하며 팀을 바꿨다. 창단 첫 플레이오프에 도전했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아쉽게 8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박 감독은 8위라는 성적에도 이례적으로 K리그2 감독상 후보에 오를 정도로 능력을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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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충남아산은 조속히 팀의 발전에 부합하는 후임 감독을 선임하여 2024시즌에 대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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