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가수 박봄이 확 달라진 인형 미모로 컴백한다.
20일 소속사 디네이션 엔터테인먼트는 박봄의 신곡 앨범 재킷 이미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봄은 날렵한 턱선과 한층 늘씬해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끈다.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눈빛으로 한층 성숙해진 무드를 뽐내 박봄만의 독보적인 매력이 듬뿍 담긴 이번 신곡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특히 불과 1주일 전 공개한 사진보다도 훨씬 달라진 박봄은 그룹 투애니원(2NE1) 시절이 생각나는 듯한 비주얼을 자랑했다.
박봄은 지난 2020년부터 꾸준히 건강 이상설에 휘말려왔다. 지난해 다이어트 업체의 도움을 받아 11kg 체중 감량에 성공했지만, 한 해외 공연에서 다이어트 이전 모습으로 돌아가 또 한차례 건강이상설이 돌았던 바. 이에 소속사는 "건강에는 이상 없다. 지금 활동기가 아니다 보니까 다이어트에 대해서 신경을 못 쓴 것 같다. 다이어트를 위한 운동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박봄은 오는 22일 오후 6시 1년 8개월만에 새 디지털 싱글 '아이(I)'를 발매한다. 통기타 선율과 일렉 기타 사운드가 조화를 이룬 미디엄 템포의 팝발라드 장르의 곡으로 박봄의 현재 상황과 감정을 외로이 홀로 있는 '아이(I)'에 빗댄 감성 짙은 노랫말과 감각적인 멜로디가 특징이다. 박봄은 특유의 음색이 빛나는 탄탄한 보컬 역량과 디테일한 표현력, 진한 감성으로 리스너들의 공감대를 자극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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