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가수 겸 뮤지컬 배우 배다해와 가수 이장원 부부가 결혼기념일 2주년을 자축했다.
21일 배다해의 채널 '다해는 다해'에는 '결혼에서 살아남는법 (feat. 결혼2주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배다해와 이장원은 "우리가 결혼했던 곳, 처음 만났던 식당"이라고 소개하며 한 고급 호텔로 향했다. 두 사람이 도착한 레스토랑은 소개팅했을 당시 만났던 장소였다. 배다해는 "내가 그때 음식 사진을 찍어놨다. 원래 사진 안 찍는 사람이고 그때도 안 찍을 때인데 뭔가 기록하고 싶었던 거 같다"라고 떠올렸다.
두 사람은 소개팅 당시 먹었던 메뉴와 비슷하게 주문했고 두 번째 결혼기념일을 자축했다. 배다해는 "고마워. 오빠 아니면 누가 날 감당해. 오빠도 나 아니면 누가 감당해"라며 고마움을 전했고 이장원도 "나 같은 막무가내 예술가를 누가 감당해"라며 배다해에게 애틋함을 드러냈다.
배다해는 한창 식사를 하다가 "소개팅할 때보다 훨씬 살이 쪘는데 볼만해?"라며 이장원에게 질문했고 이장원은 "똑같거나 더 예뻐진 거 같은데?"라며 정석의 답을 내놨다. 배다해가 "사랑을 먹고 자라서 그렇다"라며 웃자 이장원은 "남편이 잘해주나 보네"라고 태연하게 답해 웃음을 안겼다.
배다해는 카메라로 초밥을 비추더니 "소개팅 때 오빠가 가위바위보를 해서 먹자고 했다. 내가 맛있는 걸 집어갈까 봐 걱정했다. 공대 찐따야!"라며 회상해 다시금 웃음을 선사했다. 배장원은 "하나밖에 없는 게 있으니까 하나씩 골라 먹을까요? 하다가 서로 양보하고 그러다가 가위바위보를 해서 하나씩 먹기 하자고 했었다"라고 횡설수설하며 해명했다.
한편 배다해와 이장원은 2021년 결혼했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신혼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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