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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더 잘 하겠다는 의지가 담긴 체중 감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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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량을 지키면서 체중만 줄이기는 게 힘들지만, 확실히 몸이 좋아지는 것 같다. 진짜 운동을 많이 하면서 먹을 것 다 먹고 있다"고 했다. 이런 변화가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자신도 궁금하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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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5월 14일 인천 SSG 랜더스전에선 4회말 기예르모 에레디아의 강습 타구에 오른 팔꿈치를 맞았다. 맞는 순간 선수 생명이 끝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충격이 컸다. 다행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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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을 앞두고 "지난해보다 더 많은 이닝을 던지는 게 목표"라고 했는데, 고속질주를 하다가 급브레이크가 걸렸다.
시즌 막판에 1군에서 던져보고 싶었다. 3개월 재활 치료를 마친 뒤였다. 한 템포 늦춰 여유 있게 가는 게 좋을 것 같아, 미야자키 교육리그를 준비했다.
KBO리그는 내년 시즌에 '피치 클락(투구 시간제한)'을 도입한다. 김민우는 투구까지 준비 동작이 긴 대표적인 선수였다.
그는 "투수마다 투구 리듬이 있어 빠르게 가져갈 생각이 없었다. (피치 클락을 도입할 수도 있다는 소식에) 올해 스프링캠프 때부터 신경썼다. 올시즌엔 이전보다 빠르게 가져갔다. 경기 끝나면 전력분석팀에 항상 물어보고 체크했다. 평균보다 조금 빠른 편이라고 하더라"고 했다.
매년 비활동 기간에 따뜻한 해외로 나가 다음 시즌을 준비했다. 지난해에는 태국에서 훈련했
"새로운 관점에서 배워보고 싶었다. 많은 사람을 만날 텐데 여러 가지를 경험해 보고 싶다"고 했다.
서산=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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