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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 김재윤이 삼성 라이온즈로 이적했다. 4년간 총액 58억원의 잭팟을 터뜨렸다. FA 신청서를 내면서 본인도 생각하지 못했던 금액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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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수로 입단했지만 그 역시 타자로는 재능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래서 강한 어깨를 보고 투수 전향을 하자는 제의를 받아들였다. "그때는 내가 생각해도 너무 못했기 때문에 타자 생각은 안했다"는 김재윤은 "투수가 아니면 이제 끝이다는 생각으로 했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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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윤은 "딱 한 장면만 가져 간다면 우승했을 때가 아닐까. 내 야구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순간인 것 같다. 우리가 꼴등 팀이라는 인식이 계속 있는 상태에서 만들어낸 우승이라 더욱 기뻤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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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삼성엔 친한 선수도 별로 없다고. 하지만 누구보다 좋아하는 선수가 있다. 바로 오승환이다. 오승환도 FA 신청을 한 상태. 하지만 삼성과의 재계약을 낙관하고 있다.
김재윤은 오승환이 메이저리거였던 2019년 애리조나 스프링캠프 때 훈련 파트너로 함께한 적이 있었다. 그때 친분을 쌓아 이후 개인적으로도 만나고 있다고. 김재윤은 "식사도 몇번 했는데 그때마다 많이 여쭤봤다"면서 "막상 선배님과 함께 한다는걸 생각하니 너무 설렌다. 너무 물어볼게 많다. 자기 관리를 잘하시지 않나. 그 노하우를 다 듣고 싶다"라고 했다.
지난해 오승환은 부침이 있었다. 그러나 김재윤에겐 여전한 우상이었다. "진짜 대단하시다. 또 선수생활을 계속 하시지 않나. 클래스가 다르다"는 김재윤은 "지난해 초반 안좋았지만 결국 또 잘던지시더라. 다른 분이다"라고 감탄했다.
통산 169세이브의 마무리와 통산 400세이브의 마무리가 함께 한다. 누가 마무리를 맡게 될지 궁금한 상황. 김재윤은 "결국은 경쟁이다. 만약 KT에 남게 되더라도 경쟁이라고 생각했다"면서 "어떤 보직을 맡게 되든 내 역할을 열심히 해서 삼성이 승리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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