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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가지 이슈가 결합되면서 예상치 못한 거물급 지명이 쏟아졌다. '숨은 보석 찾기' 외에 '연봉 감축' 목적이 더해진 결과물이다. 최주환(SSG→키움) 우규민(삼성→KT)이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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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측은 "은퇴를 논의중인 선수인 만큼 김강민이 지명받을 거라곤 예상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최주환을 비롯해 몇몇 선수들을 보호선수에서 제외한 구단 기조상 김강민까지 포함할 순 없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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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들은 평소 소통을 즐겨온 정용진 SSG 구단주의 SNS에도 몰려들어 구단의 결정에 성토하고 있다.
하지만 한화의 잘못은 전혀 없다. 현역 최고령 선수임에도 김강민은 열악한 한화 외야에 큰 도움이 될 선수다. 한화 구단은 "김강민은 외야 뎁스 강화 및 대수비 대타 자원의 기량을 가지고 있다. 또한 우리 어린 외야수들과 많은 공감을 나누면서 성장시킬수 있다고 판단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이미 김강민 설득에 돌입했다.
일각에선 한화를 향해 '동업자 정신이 없다', '상도의에 어긋난다'는 비판도 나온다.
하지만 보호선수 제외는 곧 타 팀에서 데려가도 무방하다는 10개 구단간의 합의다. 이는 2차 드래프트뿐 아니라 FA, 향후 혹 있을지 모를 신생팀 창단 특혜 등 모든 상황에 걸쳐 일관되게 적용되는 기준이다.
더구나 한화는 2012년 NC 창단 특혜로 20인 외 보호선수 지명이 이뤄질 때 은퇴를 준비중이던 박찬호를 무려 '20인' 보호선수 명단에 포함한 전례가 있다. 김강민과 마찬가지로 드래프트가 이뤄지기 전까지 선수 본인와 은퇴 합의를 이루지 못한 상황. 메이저리거로서 고향에 돌아오길 원했던 박찬호에 대한 예우였다.
이제 김강민은 은퇴하지 않는 이상 내년부터 한화에서 뛰어야하는 처지다.
10개 구단은 오는 25일까지 KBO에 보류선수 명단을 제출해야한다. 이는 오는 30일 공시된다. 한화는 SSG에 1억원의 양도금을 내고, 김강민의 공식적인 소속팀은 한화로 바뀐다. '김강민(한화)'이 되는 것이다.
김강민은 현역 연장은 물론 원클럽맨이란 자신의 커리어를 지키기 위한 고민을 약 일주일안에 갑작스럽게 강요받는 처지가 됐다. 다만 소속팀 표기의 경우 이적 후 김강민이 은퇴를 선언할 경우, 한화 소속으로 한 경기도 뛰지 않은 만큼 KBO에서 추가적인 합의가 이뤄질 여지는 있다.
김영록 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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