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찬준 기자]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의 선택에 눈길이 모아지고 있다.
바이에른 뮌헨은 30일 오전 5시(한국시각)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코펜하겐과 2023~2024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5차전을 치른다. 바이에른은 이미 조 1위와 16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바이에른은 앞서 열린 4번의 경기를 모두 승리했다. 바이에른은 유럽챔피언슬그 조별리그 무대에서 최근 17연승을 합쳐 통산 38경기(35승 3무) 연속 무패 행진도 벌였다.
최근 빡빡한 일정을 달린 바이에른 입장에서 코펜하겐과의 5차전에서는 한템포 쉬어갈 수 있는 여유를 얻게 됐다. 그래서 키커는 '코펜하겐전에서 누가 휴식을 취할 것인지' 전망했다. 가장 먼저 김민재의 이름이 언급됐다. 김민재는 무려 15경기 연속 풀타임 행진을 이어갔다. 전 유럽에서 골키퍼를 제외하고 출전 시간 2위에 오를 정도로, 혹사에 가까운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부상을 당하지 않은게 다행이었다. 한때 상대 공격수가 득점하는 장면에서 제대로 쫓아가지 못할 정도로 체력적 부담이 큰 상황이었다. 독일 언론에서도 김민재 혹사에 대해 언급할 정도였다. 지난 쾰른전에서는 충돌 후 쓰러지는 가슴 철렁한 장면도 나왔다.
키커는 '김민재는 휴식이 필요하지만, 김민재를 제외하면 훈련된 센터백은 다요 우파메카노 뿐'이라며 '김민재 대신 누세르 마즈라위나 레온 고레츠카가 그 자리에서 뛸 수도 있다. 두 선수 모두 한시적으로 센터백 자리에서 뛴 경험이 있다'고 했다.
공격에서는 킹슬리 코망, 르로이 사네가 휴식을 취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해리 케인의 경우는 출전을 예상했다. 유럽챔피언스리그에서 통산 50골을 눈앞에 두고 있는만큼, 이번 경기에도 나설 것이라 예상했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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