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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언제나 서진용의 발목을 잡는 것은 일정치 못한 투구 내용. 자신감있게 공을 뿌릴 때는 상대 타자가 공을 건드리지도 못하지만, 그렇지 못한 날은 볼을 남발하다가 자멸하기 일쑤다. 극과 극의 투구 패턴. 때문에 2018시즌 만개를 했다가 다시 고민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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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용은 코칭스태프가 뽑은 올 시즌 팀의 MVP다. 가장 두드러지게 '커리어 하이'를 달성한 선수이기도 하다. 서진용도 웃으며 "사실 저도 저를 MVP로 뽑고 싶다"고 농담을 섞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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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쿨'해보이지만, 사실 등판 때는 누구보다 혼신의 힘을 다해 1구, 1구를 던지는 투수다. 늘 등판을 마치고 내려오면 탈진 직전의 상태다. 서진용은 "혼자 만루를 깔아놓고 하니까 힘든 거"라고 자조섞인 농담을 하면서 "볼넷이 너무 많았다. 마무리 투수는 나로 인해 경기가 끝나기 때문에 부담감은 크지만, 그래도 매력적인 보직이다. 미국에서는 '어쩔건데' 하는 마인드가 있더라. 저도 올해 그렇게 생각하려고 했다. 주자 1,2명이 나가도 괜찮다고 생각했다. (포수)김민식 형도 올라와서 '진용아 그래 네가 이래야 진용이지. 한번 막아보자'고 말한다. 그렇게 마무리가 잘 됐다"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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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진용은 "빠르면 1월 중순에서 말 정도에는 섀도 피칭을 시작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정도면 빠르면 개막에 맞출 수 있다. 저는 회복력이 좋은 편이라 괜찮다"며 다음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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