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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의거해 두 선수 영입에 관심이 있는 MLB 구단은 5일 오전 8시(미국 동부시간 기준)부터 이정후, 고우석 선수와 협상을 시작할 수 있으며, 계약 마감일은 내년 1월 3일 오후 5시(미국 동부시간 기준)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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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둘의 포스팅 행보는 분명히 다르다. 이정후는 일찌감치 준비를 했고, 미국에서도 대서 특필되며 대형 계약을 노리고 있는 상황인데 비해 고우석은 최근에 진행되면서 미국에 알리는 기간이 짧았다.
이미 메이저리그에선 이정후에 대한 영입 경쟁이 치열하다. 매일 미국 언론에서 이정후에 대해 보도를 하고 있다. 뉴욕포스트는 "20개 팀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도 했다. 뉴욕 양키스, 뉴욕 메츠, 샌디에이고 파드레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등 유명 팀들이 이정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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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우석은 포스팅을 통해 무조건 메이저리그로 진출하겠다는 것은 아니라는 뜻을 보였다. "솔직히 나에 대한 평가가 궁금하긴 하다"면서 "포스팅을 통해서 갈수도 있고 안되더라도 내년에 FA로 또 도전할 수도 있다. 그냥 흘러가는대로 가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다"라고 했다.
현재 불펜 보강이 필요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고우석에 대해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 시애틀 매리너스도 고우석 같은 불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지만 이정후에 비하면 관심의 온도가 아직 뜨겁지는 않다.
이종범 코치도 LG를 떠나 미국에 코치 연수를 계획중이다. 이종범 가족이 내년시즌엔 모두 미국에 있게 될까. 30일 동안 이정후와 고우석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까.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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