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6일 채널 '제2혜원'에는 '"결혼하면 좋나요?" 이혜원의 충격적인 답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제작진은 이혜원에게 "결혼하면 좋나요"라고 물었고, 이혜원은 "방송용? 비방용으로 할까"라며 농담을 건내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원은 "우리 식구들은 운동화를 사면 남편이 운동화 끈을 새로 묶어준다. 그래서 내가 유일하게 못하는 게 운동화 끈을 잘 못 묶는 거다. 계속 해 버릇했어야 하는데 운동화를 사면 우리 식구는 그냥 아빠 방 앞에 놓는다. 그게 집안의 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운동화를 그냥 신으면 남편이 '왜 이걸 그냥 신었어? 다시 묶어야 되겠다'라는 말을 꼭 하고 지나간다. 혼나는 건 아니고 그냥 운동화는 그렇게 한다. 그래서 운동화를 사면 항상 검사받는 것처럼 해야 한다. 구두는 몰래 살 수 있는데 운동화는 몰래 살 수 없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전날에도 새로 산 운동화 끈을 안정환이 미리 묶어놨다고 밝히며 "근데 내가 약속이 있어서 밥 차려주고 '미안해. 먼저 나갈게'라고 하는데 밥을 안 먹더라. 그래서 '왜 안 먹냐'고 했더니 내가 신발을 신으면 끈을 다시 묶어주겠다는 거다"라고 말했다.
이혜원은 "내가 '이러지 마'라고 했다. 저녁 시간에 나가는 것도 너무 미안한데 끈을 묶어주겠다고 하니까 가시방석인 거다. 그래서 내가 '나 뭐 잘 못했냐. 왜 그러냐'고 했더니 '이 신발이 끈을 묶기가 힘들다. 신발에 비해서 발이 넓어서 잘못 묶으면 발이 빠진다'고 하더라"며 "근데 걸었더니 진짜 발이 휙 나왔다. 그래서 '천재인데?' 싶었다"며 깨알 남편 자랑을 했다.
"남들이 보면 약간 이상한 여자"라고 운을 뗀 이혜원은 "리환이가 뒤에서 보고 있었다. 너무 볼품없는 장면 아닌가. 내가 위에서 남편을 찍으면서 '오빠 너무 불쌍해 보여'라고 했다. 그러더니 '잘못 신고 나가서 넘어지면 신경 쓰이니까 묶어주는 거야'라고 하더라. 울컥하고 너무 고마웠다"고 전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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