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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29)가 LA 다저스와 10년 7억달러(약 9240억원), 역대 최고 금액에 계약했는데 투타를 겸업하는 선수다. 오른쪽 팔꿈치 수술을 받아 내년 시즌엔 타자로만 뛰지만, 7억달러에 투수 가치까지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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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다음이 이치로와 요시다다. 이치로는 2008~2012년, 시애틀 매리너스 소속으로 5년 9000만달러(약 1188억원)를 받았다. 요시다는 지난겨울 보스턴 레드삭스와 2027년까지 5년 9000만달러(약 1188억원)에 계약했다. 오릭스 버팔로즈의 외야수 선후배가 나란히 평균 연봉 1800만달러(약 237억6000만원)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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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도메 고스케가 2008년 시카고 컵스와 4년 4800만달러, 이치로가 2004년 시애틀과 4년 4400만달러에 계약했다.
아키야마 쇼고(히로시마)는 2020년 신시내티 레즈와 3년 2100만달러, 마쓰이 가즈오(세이부 감독)는 2004년 뉴욕 메츠와 3년 2010만달러에 사인했다. 둘 모두 세이부 라이온즈에서 메이저리그로 나갔다.
일본 언론은 이정후를 '이종범의 아들' '한국의 이치로'라고 설명하며, 요시다보다 더 좋은 계약에 주목하고 있다. 올시즌 외야수 요시다가 좋은 활약을 한 덕분에 이정후의 가치도 올라갔
이정후가 메이저리그의 일본인 야수를 줄줄이 소환했다.
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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