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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해 '거짓말', '하루하루', '마지막 인사'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배출하며 큰 인기를 끈 지드래곤은 솔로곡 '하트브레이커', '크레용' 등으로 솔로 아티스트로도 역량을 과시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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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 지드래곤의 향후 활동 계획에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갤럭시코퍼레이션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지드래곤의 내년 활동에 대해 발표하기로 했다. 다만 지드래곤이 이날 참석하지 않아 궁금증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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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는 "신년 초에 직접 이야기를 하고 싶어 했었다. 대신 어제 권지용씨가 본인 행보에 대해 손편지를 적었다. 손편지를 적어서, 참석은 못 하지만 대신 읽어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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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번 사태를 지나면서 저는 지금까지 제가 보지 못했던 것을 보게 됐다. 뉴스를 보며, 한 해 평균 마약 사범이 2만명에 달한다는 것이, 청소년 마약 사건이 늘었다는 사실, 치료를 받을 수 있는 사람이 500명도 안 된다는 가슴 아픈 사실을 알게 됐다. 그래서 저는 행동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무방비로 노출된 청소년들, 무섭고 잘못된 길인지 가는 살마들 우이해, 마약을 퇴치 근절하기 위한 일을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 치료 기회를 가지지 못하는 분들을 위해, 또 힘이 없고 약한 존재들이 겪게 되는 억울한 일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누군가 오빠이자 형이자 동료로 그들을 보호하는 시스템적 역할을 하고 싶다"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재단에서 씨앗을 피우면 많은 동료 아티스트와 좋은 활동에 공감하는 전 세계 팬들과 함께 편견 없는 세상의 꿈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 권지용은 2024년 이렇게 시작하고자 한다. 저는 저의 책임을 다하며, 컴백해 아티스트 책임과 사회적 책임도 다 할 것이다. 여러분도 여러분 자리에서 자신의 책임을 다해주길 바란다. 세상은 이런 생각, 마음이 모여 행동할 때 변화한다고 믿는다"고 강조했다.
또 "저에게도 다사다난했던 한 해였다. 제가 이렇게 잘 정리할 수 있었던 것은 나는 혼자가 아니고, 세계 곳곳에서 함께 하고 있었으니 절대 포기하지 말고 더 힘내자고 했기 때문에 다시 설 수 있었다. 처음부터 지금까지 사랑으로 감싸준 VIP 팬클럽 ??문에 기운 잃지 않고 외롭지 않았다고 전해주고 싶다. 어려분께 고맙기 때문에, 가수로 세상을 음악으로 더 좋게 만들고 싶다. 첫 번째 기부는 여러분의 이름을 하고 싶다"며 팬사랑을 드러냈다.
전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도 언급했다. 지드래곤은 "새로운 동반자 갤럭시코퍼레이션과 뜻깊은 축발을 할 수 있었던 것은 지금의 저를 있게 해준YG가 있어서 가능했다. 연습생, 빅뱅, 솔로로 20여년이 넘는 긴 시간을 동고동락을하면서 얻은 것은 YG에 있는 식구들이 있어서 가능했던 일이다. 평생 가슴에 새기면서 활동하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여러분도 연말 마무리 잘 하고, 밝은 사회를 위해 노력하자. 우리 모두 사랑하자"고 덧붙였다.
더불어 조성해 이사도 "최근 수사가 종결되면서 향후 거취와 행보, 특히 갤럭시코퍼레이션과 관계에 대한 여러 문의가 있었다.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리려 한다. 무엇보다 어려운 시기를 지낸 권지용씨가 아티스트로 대중에 복귀할 수 있도록 정리하는 자리이기도 하다. 갤럭시와 지드래곤이 좋은 여정을 보낼 수 있도록 많은 격려와 뜨거운 격려 부탁드린다"고 거들었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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