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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연 눈에 띄는 건 뉴진스다. 뉴진스는 지난해 12월 선공개한 싱글 '디토'로 멜론 일간 차트 99일, 주간 차트 14주 연속 1위 대기록을 썼다. 미국 빌보드에서는 메인 싱글차트인 '핫100' 85위에 진입했고, 전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도 5억회 이상 재생되며 글로벌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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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 세븐틴이 'FML'로 600만장의 판매고를 올리며 K팝 단일 앨범 사상 최고 판매기록을, '세븐틴스 헤븐'이 초동 판매량 500만장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가수 초동 신기록을 경신하는 등 막강한 화력을 뽐냈다. 또 르세라핌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등도 글로벌 시장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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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은 성장통을 이겨내고 '원조 아이돌 명가'의 위엄을 지켜냈다.
하지만 SM은 멋지게 반등에 성공했다. NCT드림, NCT127, 에스파가 잇달아 승전보를 울렸고 신인 그룹 라이즈까지 화려하게 데뷔하면서 우려를 기대로 바꿔냈다. '이수만 세계관'에서 벗어나 아티스트의 개성과 특징을 살린 콘셉트 구축, 멀티 레이블 체제 전환으로 탄력성을 갖게 된 음반 제작 시스템이 호평을 받으며 새로운 SM의 반전을 선언했다.
실제로 SM은 올 3분기 기준 영업이익 505억원, 매출액 266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0%, 12% 증가한 수치이자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JYP에 날개를 단 건 스트레이키즈였다. 스트레이키즈는 지난해 3월 '오디너리'로 처음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1위를 기록하더니 지난해 10월 '맥시던트', 6월 '파이브스타', 11월 '락스타'로 4번 연속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또 '락스타' 타이틀곡 '락'은 '핫100' 90위로 진입했다. 이에 힘입어 스트레이키즈는 4세대 그룹 최초로 '빌보드 뮤직 어워즈'에서 '톱 K팝 앨범' 부문 수상에도 성공했다. 미국 포브스조차 "스트레이키즈는 대한민국 슈퍼스타"라 치켜 세웠을 정도다.
스트레이키즈가 정통 K팝으로 승리를 거머쥐었다면, JYP가 오랫동안 주창해 온 '글로벌라이제이션 바이 로컬라이제이션'도 빛을 발했다.
JYP의 아이돌 제작 시스템과 일본 인프라가 합쳐져 탄생한 니쥬가 여전히 승승장구하고 있고, 니쥬의 보이그룹 버전인 넥스지도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일본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0%나 뛰어 올랐다는 것은 JYP가 그만큼 일본에서 단단한 뿌리를 내렸다는 방증이다.
빅4 중 올 한해 가장 타격이 컸던 건 YG였다. YG는 회사의 간판이었던 빅뱅과 '초통령' 아이콘이 떠나고, 위너도 군백기를 맞으며 라인업이 대폭 축소됐다. 여기에 8월 회사의 대표 캐시카우인 블랙핑크와의 전속계약이 종료되고 재계약이 불확실해지면서 연일 주가가 곤두박질 치는 등 위기를 맞았다.
그런 YG가 극적 반전을 썼다. 블랙핑크와의 완전체 재계약에 성공한 것. 그동안 리사의 해외 에이전시 이적설을 비롯해 수많은 설들이 나올 때마다 흔들렸던 YG는 '블랙핑크 완전체 활동은 YG와 함께'라는 타협점을 찾아내며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150만명을 동원하는 K팝 걸그룹 사상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를 성공시킨 팀인 만큼 완전체 재계약 성공 소식에 YG 주가는 대폭 뛰어올랐다. 제니가 독립 레이블 OA를 설립하는 등 멤버들의 개인 활동은 각자 진행할 계획이지만, 블랙핑크 팀 활동을 YG와 함께 하기로 했다는 것 만으로도 YG는 활로를 열게된 셈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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