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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스만 감독은 28일 용산 CGV에서 최종 명단 26명을 발표했다. 이번 대회 엔트리는 기존 23명에서 26명으로 확대됐다. 클린스만 감독은 확대된 엔트리를 '미래'에 투자했다. 2004년생 김지수(브렌트포드), 2002년생 양현준(셀틱)을 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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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손흥민은 만 18세던 지난 2010년 12월 30일 시리아와의 친선 경기를 통해 A대표팀에 합류했다. 한 달 뒤 열린 카타르월드컵에서 '조커'로 그라운드를 밟았다. 바레인과의 조별리그 C조 1차전에선 후반 23분 지동원, 인도와의 3차전에선 후반 시작과 동시에 기성용과 교체 투입됐다. 일본과의 4강전에선 후반 37분, 우즈베키스탄과의 순위 결정전에선 후반 15분 그라운드를 밟았다. 두 경기 모두 이청용과 교체돼 기회를 잡았다. 당시 지휘봉을 잡았던 조광래 감독은 손흥민의 장래성을 높이 평가했다. 다만, 손흥민은 아버지 손웅정 감독은 당시 아들의 짧은 출전시간에 반기를 들었다. "대표팀에 뽑지 말아달라"고 했다. 조 감독은 "개인적 감정 때문에 선수 소집에 영향을 받을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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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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