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재혼을 결정한 김슬기♥유현철이 확연히 차이나는 재정 상태로 인해 현실의 벽에 부딪혔다.
1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김슬기♥유현철이 김슬기 부모님과 함께 식사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현철과 김슬기는 김슬기의 부모님과 식사를 함께하며 그 동안 몰랐던 부모님의 속마음은 물론, 자녀를 둔 '돌싱'끼리의 재혼이라는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조심스럽지만 솔직한 대화를 나눴다.
특히 유현철은 예비 장인어른이 재혼 계획에 대해 묻자 "3년전에 청약 받은 아파트에 1월에 입주한다. 그 집을 보고 오면 마음이 더 와 닿을거 같아서, 집 보고 그때부터 결혼식 날짜를 잡아볼까 싶다. 결혼식은 1월이나 2월로 생각하고 있다. 애들 학교도 옮기게 되면 새 학기부터는 파주에서 다닐 수 있게 하도록 생각하고 있다"고 구체적으로 답했다.
또한 유현철은 "제일 1순위는 아이들이다. 아이들만 잘 따라오고 행복해하면 그거보다 더할 게 없다. 그 환경을 만들어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왜냐면 저희 둘은 또 싸울 수도 있지만, 싸움의 감정이 애들한테 전가되면 안된다고 생각한다"고 아이들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생각하는 어른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그런데 이어진 다음주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확연히 차이나는 재정 상태로 인해 현실적으로 부딪히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유현철과 김슬기는 1월 입주를 앞둔 아파트의 사전 점검에 나섰다. 두 사람은 손을 꼭 잡고 행복한 미소를 지으며 신혼 생활이 시작될 보금자리를 둘러봤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유현철에게는 아직 은행 대출이 남아있었다. 유현철이 "대출 한 3억 정도 생각하고 있다"고 말하자 은행원은 "현재 소득으로는 한도가 안 나온다"고 냉정하게 답했다.
이후 두 사람은 통장 잔고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했다. 김슬기는 "쓸 수 있는 현금이 얼마냐"고 물어봤고, 이에 유현철은 솔직하게 답하는 모습이었다. 김슬기도 바로 쓸 수 있는 금액과 묶여져 있는 금액을 따로 따로 밝혔다.
이들의 재정 상태는 확연히 차이가 나는 상황. 통장 잔고 고백 후 생각이 많아진 유현철은 "현실적으로 부딪히면 사랑으로만 넘어갈 수 있는 게 아니니까.."라고 토로했다. 급기야 김슬기는 눈물을 보이며 "저희는 아이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과연 두 사람이 현실의 벽을 넘고 재혼에 성공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나는 솔로'의 '10기 옥순'으로 알려진 김슬기는 8세 아들 홍채록을, '돌싱글즈3' 출신의 유현철은 9세 딸 유가인을 슬하에 두고 있다. '돌싱'끼리의 재혼으로 4인 가족이 되기로 결정한 두 사람의 쉽지만은 않은 결혼 과정은 '조선의 사랑꾼' 시즌2에서 앞으로도 공개된다.
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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