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방송인 탁재훈이 외도로 이혼했다는 루머에 대해 발끈했다.
지난 1일 '스발바르 저장고' 채널에는 '자연인(?) 탁재훈이 말하는 노팬티의 장점 [찐경규]'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서 '안 맞는데 참고 살기' vs '이혼하고 놀림 당하기' 중에 이경규는 전자를 탁재훈은 후자를 골랐다.
이에 이경규는 탁재훈에게 "너 이혼 이유가 뭐냐?"고 돌직구로 물었다. 당황한 탁재훈은 "복잡하다. 나중에 말씀드리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이경규는 "대중이 생각하기에 너의 바람 때문에 이혼했다고 생각한다"고 또 한번 돌직구를 던졌다. 탁재훈은 "내가 바람이었다면 이혼 안했다"고 반박했다.
이에 김희철은 "저는 재훈이 형 보면서 기러기 아빠는 되지 말아야겠다 생각했다"고 하자 이경규는 "너 기러기 아빠냐? 기러기 아빠 하면 안되지"라고 안타까워했다.
탁재훈은 "형은 진짜 기러기가 되고 싶어하셨지 않나. 새우깡만 받아먹어도 마음 편하겠다고 하지 않았나"라고 받아쳤다. 이에 이경규는 "어떻게 알았지? 나 진짜 기러기로 태어나고 싶다"고 수긍해 웃음을 유발했다.
한편 서로에게 뺏고 싶은 능력에 대해 이경규는 "탁재훈에게 뺏고 싶은 능력이 많다. 뻔뻔함. 자기 인생을 자기 마음대로 살아가는 자유분방함"이라고 이야기했다.
탁재훈은 "형한테 뺏고 싶은 건 돈이다. 돈, 집 다 뺏어서 거지꼴 되는 걸 보고싶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경규는 "이번에 뺏어갔잖냐"고 전 소속사의 미지급 사태를 언급했고, 탁재훈이 "다른 사람은 뺏는데 왜 저는 못 뺏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경규는 "네가 한발 늦은 것이다. 나 완전 열린 지갑이다. 은행에서 나한테 오는 과정도 없었다. 너희는 농담에서 얘기하는데, 바다에서 그 고생하고 개한테 물려가면서. 내가 만들어낸 음식 그것마저 다 날아갔다"고 말해 웃음을 더 했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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