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트렌트 알렉산더-아놀드(리버풀)가 보고도 믿기지 않는 헛발질로 팬들을 한숨 짓게 했다.
영국 언론 더선은 2일(이하 한국시각) '알렉산더-아놀드가 시즌 실수로 골든 기회를 날렸다'고 보도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2일 영국 리버풀의 안필드에서 열린 뉴캐슬과의 2023~2024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홈경기에서 4대2로 완승했다. 리버풀은 개막 뒤 20경기에서 13승6무1패(승점 45)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애스턴 빌라(승점 42)와의 격차는 3점이다.
이날 경기 중 보고도 믿기지 않는 장면이 있었다. 경기가 0-0으로 팽팽하던 전반 21분이었다. 리버풀이 상대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얻어냈다. 모하메드 살라가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그의 슛은 뉴캐슬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옆에 있던 알렉산더-아놀드가 리바운드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튕겨 나온 볼을 잡아 슈팅을 날렸다. 그러나 알렉산더-아놀드의 슈팅은 허공으로 떠올랐다.
더선은 '알렉산더-아놀드는 득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하지만 그의 슛은 상대를 해롭게 하지 않았다. 그의 기술은 보통 신뢰할 수 있다. EPL 출신 게리 네빌은 그의 눈을 믿지 못했다'고 전했다. 네빌은 "살라가 페널티킥을 놓친 것보다 알렉산더-아놀드가 놓친 것이 더 놀랍다"고 말했다.
이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팬들은 '알렉산더-아놀드가 날린 올 시즌의 실수', '리바운드 실수가 더 컸다', '어떻게 그걸 놓쳤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알렉산더-아놀드는 2015년 1군 무대에 데뷔한 뒤 리버풀의 핵심으로 활약하고 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에서도 주축으로 뛰고 있다. 한때 수비력 물음표가 붙었지만, 클롭 감독의 믿음 속 올 시즌도 핵심으로 뛰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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