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류현진이 중심이 된 오키나와 미니 캠프가 차려지는 셈이다. 올시즌 어디에서 야구를 하든 류현진은 언제인가 한화에 합류할 이글스 패밀리다. 2013년 메이저리그로 떠난 류현진은 매년 친정팀 후배들과 비시즌에 준비를 했다. 지난 2022년에는 한화 거제 스프링캠프에서 훈련했다.
Advertisement
두 젊은 투수에게 눈길이 간다. 남지민은 2020년 2차 1라운드, 좌완인 김기중은 2021년 2차 1라운드 지명으로 입단했다. 주축 투수로 성장해 미래를 책임질 전력들이다.
Advertisement
남지민은 16경기, 37⅔이닝을 던지면서 1승7패-평균자책점 6.45를 기록했다. 성장이 지체됐다고 봐야 할 것 같다. 김기중은 37경기에서 56⅓이닝을 소화하고 1승3패1홀드-4.63을 올렸다.
Advertisement
열흘 정도 짧은 기간에 실력이 급성장할 수는 없다. 깜짝 놀랄만한 수준의 기술적인 업그레이드를 기대하기 어렵다. 다만 류현진이라면 조금 특별할 것 같다. 그는 클래스가 다른 레전드다. 살아있는 교과서다.
남지민, 김기중은 올해 선발 후보군에 들어가 있다. 선발 경쟁자이기도 하다. 선발 로테이션에 들어가지 못한다고 해도 에비 선발로 준비해야 한다. 중간투수로도 힘이 될 수 있는 자원들이다.
류현진 효과가 올시즌 어떻게 나타날지 궁금하다.
대전=민창기 기자 huelv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