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레저 활동을 추구하는 '레저 노마드족'의 급부상이 애슬레저 룩 시장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 가지 취미 활동에 얽매이기보다 다양한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활용도가 높은 애슬레저 제품이 선호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에슬레저 업계는 이러한 트렌드에 맞춰 소비자들이 다양한 레저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안다르는 지난해부터 요가나 필라테스 등 체험 프로그램을 넘어 인지도에 비해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종목의 오픈 클래스를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안다르는 최근 '국가대표 선수와 함께하는 클라이밍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한 바 있다. 클라이밍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이승범, 손종석 선수가 직접 리드 클라이밍, 볼더링 등을 다양한 연령대의 고객들에게 기초부터 실전까지 강습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지난 하반기에도 국가대표이자 안다르의 앰버서더인 이건주 승마 선수가 강사로 나선 '안다르X이건주 승마 원데이 클래스'를 비롯해 '주니어 미식축구 클래스'와 '주니어 발레 스트레칭 클래스'를 진행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안다르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이 1447억원, 영업이익은 132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안다르 관계자는 "이미 안착된 요가나 필라테스, 러닝, 피트니스, 골프 외에도 다양한 애슬레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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