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박기량이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최초의 18년 차 치어리더 보스로 첫 출격한다.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연출 안상은/이하 '사당귀')는 일할 맛 나는 일터를 만들기 위한 대한민국 보스들의 자발적인 역지사지 X 자아성찰 프로그램. 지난 회 최고 시청률이 8.2%까지 치솟아 '90주 연속 동 시간대 1위'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KBS 간판 예능의 위엄을 드러내고 있다.
오는 28일(일) 방송에서 박기량이 '사당귀' 최초의 치어리더 보스로 등판한다고 해 이목이 쏠린다. 박기량은 '야구는 몰라도 박기량 보러 야구장 간다'라는 말이 나올 만큼 대한민국 치어리더 계 역사를 새로 쓴 원조 '치어여신'. 2019년 치어리더 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박기량은 22세 때 최연소 팀장에 등극하는 등 자타공인 국내 인기 원탑의 치어리더다.
이날 박기량은 치어리더 원탑 이유에 대해 "외모"라고 당당하게 밝혀 스튜디오 출연진의 입틀막을 유발했다는 후문. 여기에 박기량은 '사당귀'에 출연한 이유에 대해 "요즘 제가 꼰대 이미지로 알려져 있는데 이건 가짜 뉴스다"라면서 "실추된 이미지 변신을 위해 나왔다"라고 밝혀 치어리더 보스 박기량의 평소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무엇보다 박기량은 "나에게 치어리딩을 배우는 것은 후배들에게도 영광", "내가 경기장을 가면 그 자체로 주목을 많이 받는다"라며 멈출 줄 모르는 자기 자랑을 이어가 '사당귀' 보스 첫 출격부터 '호통 명수' 박명수를 잇는 '호통 기량'으로 등극한다고.
박기량은 "잔소리를 많이 하냐?"라는 전현무의 질문에 "잔소리는 후배들에게 필요한 것"이라고 말하며 꼰대의 기질을 내보이더니, 자신을 '답정너', '부장님', '옛날 분'이라고 부르는 후배들의 발언에 발끈하면서 절대 아니라는 해명에 나섰다고 해 관심이 모아진다. 나아가 박기량은 스튜디오 출연진에게 "MZ 친구들에게 어떻게 말을 해야 내 말을 알아 들을지 모르겠다"라며 조언을 구한다고. 치어리더 보스 박기량의 출격은 '사당귀' 본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는 매주 일요일 저녁 4시 45분 방송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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