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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시청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에 장태유 감독은 "이렇게 많은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게 되어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고, 이샘 작가는 "사실 얼떨떨하기도 하고 한 줄의 지문과 대사를 위해 고생하셨던 감독님과 배우분들, 모든 스태프분들의 노고가 떠올라 울컥했다"고 말했다. 정명인 작가 또한 "대본에 쓰여진 글들이 살아 움직이는 영상이 되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시청자분들이 계셔서 매 순간 감동하고 있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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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자들에게 많은 화제를 모았던 '산중고냥도'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이 그림을 직접 그렸다는 장 감독은 "원화인 '송하맹호도'와 비슷한 구도를 가지되 서투른 느낌이 나야 하고, 여화가 그렸기 때문에 유머러스한 그림이 되기를 바라면서 수많은 고양이 사진과 그림을 참고 했다"고 밝힌 뒤 "'산중고냥도'를 테블릿 PC 어플로 그렸다. 동양화는 한 번의 실수로 처음부터 다시 그려야 하는 특징이 있어 완성날까지 관련 촬영 일정을 뒤로 미뤄야 하는 웃지 못할 상황까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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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감독과 두 작가는 향후 관전 포인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장태유 감독은 "여화의 선행이 점점 위험 수위를 넘고, 이를 쫓으면서도 걱정하는 수호의 마음이 '연정'으로 바뀌는 모습을 바라보는 재미가 있을 것"이라면서 "억울한 서민들의 피해를 막아보려는 여화의 활약이 점점 고위층의 비리를 캐는 상황으로 확대된다. 반상의 법도로 죄없는 과부를 신분제의 희생양으로 만들던 시대에서 여화가 절대적인 권력자와 어떻게 맞서 싸우는지를 보는 재미도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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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밤에 피는 꽃'은 재미와 감동, 웃음까지 모두 잡으며 안방극장에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회가 거듭될수록 흥미진진함을 배가시키고 있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