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일본 언론이 한국 축구의 저력에 혀를 내둘렀다.
일본 '스포츠호치'는 3일(한국시각) '한국이 기적적으로 4강에 올랐다. 손흥민이 슈퍼 프리킥을 보여줬다. 4경기 연속 후반 추가시간에 득점했다'라며 감탄했다.
대한민국 축구 A대표팀은 이날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스타디움에서 열린 카타르아시안컵 호주와 8강전에서 2대1로 승리했다. 0-1로 뒤진 후반 90+6분에 황희찬(울버햄턴)이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렸다. 연장전 104분에 손흥민이 직접 프리킥으로 역전 결승골을 만들어냈다.
스포츠호치는 '패색이 짙던 후반 90+4분 손흥민이 페널티박스 안쪽 왼쪽에서 넘어졌다. 페널티킥을 획득했다. 90+6분 황희찬이 골문 왼쪽 상단에 꽂아넣었다. 막판에 동점이 됐다. 후반 추가시간 골은 벌써 네 번째다'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회 한국은 경기 종료 직전 집중력이 어마어마하다. 조별리그 2차전 요르단전 1-2로 뒤진 90+1분 동점골을 넣었다. 3차전 말레이시아전은 2-2로 맞선 90+4분 역전골을 기록한 뒤 90+15분 동점골을 허용했다. 16강 사우디아라비아전은 0-1로 끌려가던 90+9분에 터진 조규성(미트윌란)의 골 덕분에 기사회생했다.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페널티킥을 직접 얻어냈던 손흥민은 연장전에서 해결사로 나섰다. 황희찬이 페널티박스 왼쪽 모서리에서 파울을 당했다. 손흥민이 프리킥을 찼다. 스포츠호치는 '손흥민이 오른발로 직접 노렸다. 날카롭게 떨어지는 강슛이었다. 연장전 끝에 극적으로 이겼다. 한국은 1960년 대회 이후 64년 만에 우승을 향해 전진했다'라고 조명했다.
경기 후 황희찬은 "내가 (손)흥민이 형한테 (페널티킥을)차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다. 흥민이 형도 바로 오케이를 해줬다. 그래서 나도 자신 있게 마무리를 할 수 있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황희찬은 "항상 국가대표로 뛰는 모든 경기들에서 모든 동작 하나하나에 책임감을 가진다. 당연히 페널티킥도 나만의 슛이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모든 국민들께서 응원을 해주시고 계셨다. 팀원들의 노력이 다 들어간 순간이었다. 더 집중해서 무조건 마무리한다는 생각이었다. 잘 마무리해서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실패에 대한 두려움은 없었다. 황희찬은 "조금이라도 부담이 있으면 차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나는 당연히 자신 있었다. 그렇게 차기까지에는 많은 노력과 준비들이 있었기 때문에 자신 있게 나서서 찰 수 있었던 것 같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한국은 오는 6일 밤 12시 요르단과 4강 격돌한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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