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이이경이 전여친 박민영을 향한 복수심에 불탄다.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신유담 극본, 박원국 한진선 연출)에서 박민환(이이경)이 강지원(박민영)의 뒤를 몰래 밟고 있는 현장이 포착돼 위험 경계 지수를 높이고 있다.
앞서 박민환은 실패한 투자로 인해 사채까지 끌어다 쓰며 엉망이 된 재정 상태를 메꾸기 위해 정수민(송하윤)과 마음에도 없는 결혼식을 올렸다. 회사에도 알리고 싶어 하지 않을 정도로 빚이 아니었다면 정수민과의 결혼은 안중에도 없었을 그의 본심이 빤히 읽히고 있는 터. 결혼해서도 여전히 강지원에게 한 것처럼 정수민에게 가스라이팅을 시도하는 박민환의 한심한 태도가 분노를 상승시켰다.
그러나 박민환은 강지원이 U&K 후계자 유지혁(나인우)과 연인 관계라는 사실을 알고 열등감을 드러냈다. 가진 것도 없는 주제에 탯줄을 잘 타고 났다는 말로 폄하했으나 그렇다고 속이 개운해지는 것은 아니었을 터. 강지원을 향한 박민환의 울분이 섞인 미련이 점점 커지며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박민환이 차 속에서 은밀하게 강지원의 동태를 살피고 있어 궁금증을 높인다. 핸들에 납작 엎드려 바깥 동태를 살피는 비밀스러운 눈빛에서 불법적인 일이라는 것을 짐작하게 한다. 무엇보다 결코 스스로 일을 꾸밀 능력이 못되는 박민환이 무엇 때문에 강지원을 염탐하는지 호기심이 커지고 있다.
또한 박민환의 시선 너머로 보이는 강지원이 대화 중인 상대가 조동석(조진세)이라는 점도 흥미롭다. 치킨 배달과 사채 상환 독촉 등 다양한 용무로 박민환과 마주해왔던 조동석이기에 박민환이 이를 알아차릴까 조마조마한 상황. 그런 그가 강지원과 마주하고 있는 이 광경에 박민환이 보일 반응에도 비상한 관심이 쏠린다.
식이 치러지기도 전부터 내내 불만을 토로하며 정수민과의 결혼을 후회하던 박민환이 다시금 엑스 여자친구 강지원에게 왜 관심을 갖는지 그 의도가 벌써부터 불손한 냄새를 풍긴다. 박민환을 움직이게 한 원동력이 궁금증을 자극한다.
종잡을 수 없는 이이경의 이상한 염탐 결과는 12일 오후 8시 50분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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