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패배 후폭풍이 거세다. 내부 분열설까지 나왔다.
영국 언론 데일리메일은 12일(이하 한국시각) '토마스 투헬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참담한 패배를 겪었다. 선수 중 한 명과는 사이도 틀어졌다'고 보도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11일 열린 레버쿠젠과의 2023~2024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원정 경기에서 0대3으로 완패했다. 이날 패배로 바이에른 뮌헨(승점 50)은 레버쿠젠(승점 55)에 5점 밀린 2위가 됐다.
데일리메일은 독일 언론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투헬 감독은 이날 스리백을 활용했다. 김민재-에릭 다이어-다요 우파메카노를 투입했다. 이러한 결정 탓에 벤치에 남은 마타이스 데 리흐트가 분노했다. 데 리흐트는 이날 90분 내내 경기를 옆에서 지켜봤다. 그는 투헬 감독의 전술적 도박이 성과를 거두지 못하자 완전히 좌절하고 있다'고 했다. 데 리흐트는 지난 2022년 여름 이적료 6800만 파운드에 바이에른 뮌헨 유니폼을 입었다.
이 매체는 '경기 뒤 데 리흐트는 자신은 부상으로 빠진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빌트는 두 사람의 관계가 좋지 않음을 오랫동안 의심해왔다고 덧붙였다. 투헬 감독이 새로운 센터백을 찾았고, 다이어를 영입했다는 건 비밀이 아니다. 데 리흐트에게 투헬 감독은 자신의 팬이 아님을 확인시켜줬다. 두 사람은 올 시즌 껄끄러운 관계를 견뎌왔고, 새 감독이 와야 미래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팬들 사이에선 투헬 감독을 경질하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조세 무리뉴 감독이 새로운 후보군으로 등장하고 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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