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키나와(일본)=스포츠조선 김영록 기자] 사사키 로키(지바롯데)의 강속구는 명불허전이었다. 몰아치는 강풍을 뚫었다.
롯데자이언츠는 25일 일본 오키나와 이토만의 니시자키 야구장에서 일본프로야구(NPB) 지바롯데와의 교류전 2차전을 치렀다.
롯데 선발은 박세웅, 지바롯데는 '레이와의 괴물' 사사키가 나섰다.
니시자키 야구장은 시종일관 바다 쪽에서 몰아치는 강풍에 노출돼있었다. 바람 방향도 제멋대로 바뀌기 일쑤였다. 타구방향 예측하기가 어려워 야수들이 고생을 면치 못했다. 체감기온도 제법 쌀쌀했다.
하지만 사사키는 직구 일변도의 시원시원한 투구를 선보였다. 꾸준히 150㎞를 넘기는 구속이 돋보였다. 1회 최고 구속은 155㎞까지 나왔다. 총 13구를 던지는 동안 직구가 10구, 포크볼이 3구였다.
첫 타자 김민석은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국대 우익수' 윤동희는 패기만만하게 맞섰다. 윤동희는 사사키의 직구를 그대로 끌어당겨 좌익선상에 떨어지는 2루타로 연결, 사사키를 깜짝 놀라게 했다.
전날 홈런과 2루타를 쳤던 레이예스가 3루 파울플라이, 전준우가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 롯데는 아쉽게도 점수를 따내진 못했다,.
사사키는 고등학교 3학년 때 무려 163㎞ 강속구를 뿌린 일본야구의 간판스타다. 야마모토 요시노부(다저스)의 뒤를 이어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1순위로 손꼽힌다. 2022년 20경기 129⅓이닝 9승4패 평균자책점 2.02의 커리어하이를 찍었고, 지난해에도 부상을 겪는 와중에도 15경기 91이닝 7승4패 평균자책점 1.78의 호성적을 냈다.
2022년 4월에는 1994년 이후 일본프로야구 28년만의 퍼펙트게임을 달성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1m92의 큰 키와 유연한 몸에서 나오는 최고 165㎞의 강속구가 주무기다.
한국과는 인연이 없었다. 2023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 때는 체코전에 등판, 최고 164㎞ 직구를 뿌리는 인상적인 쇼케이스를 펼쳤다. 조기 미국 진출 고집을 꺾는다면, 다가오는 프리미어12에 참여할 가능성도 높다.
오키나와(일본)=김영록기자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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