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E였는데 대문자 I가 됐다."
전남친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세게 했던 박민영이 성격까지 변했다고 털어놓았다.
지난 27일 박민영은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코너를 팬들과 진행했다.
박민영은 "언니 포상휴가 가서 브이로그 찍어주면 안 돼요? 오랜만에 유튜버 박민영도 보고 싶다"라는 팬의 질문에 "노력해볼게요. 내가 E였는데 대문자 I가 되어버리는 바람에"라고 답했다. 외향적인 스타일을 뜻하는 E에서 내향적인 I, 그것도 대문자 I가 됐다고 강조, 간접적으로 그간의 마음고생을 표현한 것.
또 힘들 때 멘탈 관리를 어떻게 하냐는 질문에는 "버티고 버티고 시간은 흘러가더라고요"라고 답했고, K팝을 좋아한다며 "멘탈 잡고 싶을 때 한 곡만 파는데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라며 그룹 하이키의 노래를 꼽았다.
한편 박민영은 최근 종방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열었다.
극중 절친과 남편의 불륜을 목격하고 살해당한 뒤 10년 전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경험하며 시궁창 같은 운명을 그들에게 돌려주는 강지원 역을 맡아 명불허전, 로맨틱 코미디의 진수를 펼쳐보였으며, 높은 시청률에 힘입어 3월 제작진과 베트남으로 포상 휴가를 다녀온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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