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불륜 의혹, 아동학대, 이혼 관련 온라인 폭로가 거침없다. 마치 온라인 재판을 하듯, 증거 사진 제출 등 네티즌을 배심원으로 내세우는 듯한 강공도 서습지 않는다.
구설수를 극도로 꺼려했던 시절과는 180도 달라진 세태다. 공식성삭 나들이에 기자들과 만나야 하는 상황이 코 앞인데도 상관 없다. '억울한 건 못참아'다.
앞서 황정음은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하면서, 개인계정에 다수의 글과 사진을 올려 파장을 일으켰다. 처음엔 돌출 행동이 의아하다 정도 분위기였으나 알고보니 이영돈을 저격한 것. "너무 자상한 내 남편 아름답다. 나랑 결혼해서 너무 바쁘게, 재밌게 산 내 남편 이영돈이에요. 그동안 너무 바빴을 텐데 이제 편하게 즐겨요" 등 의미심장한 글을 덧붙이더니, 끝내 "바람 피는 X인지 알고 만나냐? 모르니까 만났지. 그게 인생인 거란다"라며 외도를 암시하는 대화를 팬들과 나누기도 했다.
더욱이 황정음은 이혼 소식 발표 당일에도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포스터 촬영 등 예정된 스케줄을 그대로 소화하면서, 이전에 '이혼=죄인'이라는 공식을 깨버렸다. 당연한 일이지만 이혼은 흠이 되고, 끝까지 극구 부인을 하거나 공개가 된 이후에는 일정기간 활동을 쉬었던 시절과는 180도 달라진 모습이다. 팬들 또한 어느쪽 주장이 맞을지 알 수는 없지만, 일단 홀로서기를 결심한 이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이같은 이혼 발표 이후 활발한 행보는 벤도 마찬가지.
지난 29일 벤이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 3년 만에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벤은 바로 자신의 개인계정에 밝은 표정의 사진을 올렸다.
벤은 지난해 말 남편인 이욱 W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했으며, 소속사에 따르면 두 사람의 이혼은 남편인 이욱 이사장의 귀책 사유로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010년 그룹 베베미뇽으로 데뷔한 벤은 지난 2021년 남편인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식을 올렸다. 그리고 지난해 2월 첫 딸을 품에 안았다.
한편 최근 이혼 소식을 전한 티아라 출신 아름은 이혼 소송 중인 남편 A씨가 아이들을 학대했다고 주장했다.
아름은 2일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린 글에서 "현재 아시다시피 소송 중에 있다. 다소 민감한 사항이라 조심스럽게 진행하고 있었지만, 이건 국민 여러분들께서 꼭 아셔야 할 것 같다"며 "뉴스에서만 보던 아동학대 같은 것들이 저희 아이들에게 있었다. 현재 아이들을 모두 데려온 상태"라고 했다.
이어 아름은 "1살도 안 된 어린애를 침대에 집어던져 떨어뜨리기 일쑤였고, 5살 된 큰 애는 A씨와 A씨 엄마가 자고 있을 때 시끄럽게 하면 때리고 밀치고 집 밖으로 내쫓았다고 한다. 화풀이 대상으로 애들 입에 침을 뱉은 것은 물론, 얼굴에 오줌을 싸고, 큰 애 얼굴에는 똥도 쌌다고 한다"고 주장하면서, 아이의 음성이 담긴 녹음본을 게시했으며, 아이 몸에 생긴 멍 자국 사진도 함께 올렸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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