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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울산 감독은 결전을 하루 앞둔 4일 공식기자회견에 참석했다. 그는 "중요한 고비에서 전북을 만나게 됐다. 양 팀 모두 같은 입장이다. 이 고비를 넘겨야 챔피언이 될 수 있다. 오늘 하루 잘 준비해서 내일 좋은 경기를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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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축구연맹(AFC)에 배정된 출전 티켓은 4장이다. 두 장은 2021년과 2022년 ACL 우승팀인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과 우라와 레즈(일본)에 돌아갔다. 남은 두 장의 티켓은 이번 시즌 ACL 결과에 달려있다. 우승팀과 4년간 ACL 성적을 바탕으로 매긴 '연맹 랭킹'에서 우승팀들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팀이 남은 티켓을 가져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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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세계 각국 클럽들의 동기부여가 될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전북보다는 좋지 않은 상황에 있는 건 맞지만 티켓을 따는게 중요하다. 그래서 내일 경기가 중요하다. 잘 준비해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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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 감독은 고후와의 16강 2차전 후 "전북이 어떻게 준비를 하고 나올지 우리 모두 예측하고 있다. 우리는 거기에 맞춰 더 높은 준비를 하겠다"며 자신감을 나타냈다. 그는 이날 "전북도 경기력적으로 준비를 했을 것이다. 또 2년 동안 왕좌를 빼앗긴 입장이라 이 부분 역시 칼을 갈고 나올 수도 있다는 분위기는 누구나 느낄 수 있다. 우리는 대처를 더 잘해야 할 것 같다"고 부연했다.
홍 감독과 기자회견에 동석한 '원조 황태자' 김민우는 "전북을 만나 재밌는 경기가 될 것이다. 잘 준비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수 입장에서 클럽 월드컵 출전 기회가 생기면 좋을 것 같고 영광"이라고 덧붙였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