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의 경우 일찍 약물 치료를 시작하면 자연사 위험을 최대 36% 낮출 수 있다는 연구 자료가 발표됐다.
이는 스웨덴 스톡홀름 카롤린스카 연구소의 창정 박사팀이 2007~2018년 ADHD 진단을 받은 6~64세 환자 14만8578명을 분석한 결과라고 의학 매체 메드페이지 투데이는 전했다.
진단 당시 평균 연령은 17.4세였으며 환자의 절반 이상(58.7%)은 남성이었다.
진단 후 3개월 이내에 56.7%가 메틸페니데이트(리탈린), 암페타민(애더럴), 덱삼페타민(덱세드린), 리스덱삼페타민(비반스), 아토목세틴(스트래터라), 구아파신(인투니브) 등 ADHD 치료제를 시작했고, 2년간 추적 관찰한 결과 632명의 환자가 사망했다.
연구팀에 따르면 ADHD 환자들 중 약물 투여를 받은 환자군은 치료를 받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2년 내 모든 사망률이 21% 낮았으며 외인사에 의한 사망률은 25% 낮았다.
여성의 경우엔 치료 그룹이 비치료 그룹보다 자연사 위험이 36% 낮았고 5년 후에도 외인사 위험은 1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외인사는 고의가 아닌 상해, 자살, 우발적 중독 등으로 인한 사망을 말하고 자연사는 외부 원인이 아닌 병으로 죽거나 신체 내 원인에 의한 사망을 의미한다.
연구팀은 "ADHD 약물이 증상과 정신과적 동반 질환을 완화해 사망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이는 충동 조절과 의사 결정을 개선해 궁극적으로 우발적 중독으로 인한 사망 사건 중 치명적인 사건의 발생을 줄일 수 있다"고 보고했다
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 의학 협회 저널 'JAMA'에 최근 게재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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