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이 전남편의 아동학대를 주장한 뒤 자신에게 응원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4일 아름은 "살아가다 보면 억울한 일은 어디에서나, 오늘도 누구나 겪고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서 "무리에 속해 외로움을 겪는 일들도, 집에 홀로 있다 문득 외롭다는 감정이 들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주문을 외워라. 그저 나를 위해 주어진 시간이라고, 살아가다 늘 위기가 몰려올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은 내 안에 있기에 그 힘을 기르게 해주는 시간이라고 말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그저 평탄한 길은 배움이 없고 굴곡이 많은 길이 더 많은 배움과 함께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더 단단한 마음으로 목표에 더욱 빠르게 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는 각오도 덧붙였다.
그러면서 "팬 여러분들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은 제가 모든 팬분들의 하루에 평안만 가득하길 응원하고 있을게요. 모두 힘내요 우리"라며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한편 아름은 지난 2012년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 2013년 팀에서 탈퇴했다. 이후 그는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 두 아들을 뒀다. 지난해 티빙 '결혼과 이혼 사이'에 출연하며 남편과의 불화와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하기도 한 그는 그해 1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특히 아름은 전남편이 자녀들에 아동 학대를 일삼았다고 주장해 파장이 커졌다. 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아이들 얼굴에다 소변을 뿌렸다고 한다. 둘째는 뭘 모르니까 막 웃고, 첫째는 싫다고 기분 나쁘다고 했는데 이후 첫째에게는 대변을 보기도 했다고 한다"며 "너무 싫었다고 그러는데 듣는 내내 물어보기도 마음 아프지만 계속 물어볼 수밖에 없어 너무 힘들었다. 하지만 들으면 들을수록 훈육 차원이 아닌 일이라 마음이 찢어졌다"고 이야기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아름 글 전문
살아가다보면 억울한 일은
어디에서나 오늘도 누구나 겪고 있을 수 있다 생각한다.
무리에 속해 외로움을 겪는 일들도,
집에 홀로 있다 문득 외롭다는 감정이 들 때도 있을 것이다.
그럴 때마다 주문을 외워라. 그저 나를 위해 주어진 시간이라고,
살아가다 늘 위기가 몰려올 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은 내 안에 있기에
그 힘을 기르게 해주는 시간이라고 말이다.
그저 평탄한 길은 배움이 없고
굴곡이 많은 길이 더 많은 배움과 함께
포기하지만 않는다면, 더 단단한 마음으로
목표에 더욱 빠르게 갈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팬 여러분들 걱정해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
오늘은 제가 모든 팬분들의 하루에 평안만 가득하길 응원하고 있을게요
모두 힘내요 우리 ^^ 밥 잘챙겨드시고 마지막 추위도 잘 이겨내시고
감기 조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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