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수면 습관 의식적으로 유지하기
Advertisement
더불어 나이가 들면 비뇨기관의 노화로 인해 야뇨증이 생기기 쉽다. 실제 한 연구에서, 약 50%의 60대 노인과 약 80%의 60대 이상 노인이 야뇨증 증상을 겪는다고 밝혔다. 야뇨증 환자는 수면 중 여러 번 화장실을 다녀와야 하기 때문에 숙면에 어려움을 느끼며 나아가 수면습관을 망칠 수 있다. 야뇨증 증상이 있는 경우 일상에서 알코올 및 카페인 섭취를 최소화하는 것이 선행되어야 한다. 더불어 자기 전 물을 마시는 것을 삼가고, 미리 화장실에 다녀오는 것을 추천한다.
Advertisement
생체 리듬을 유지하는 시교차 상핵은 빛의 영향을 매우 크게 받는다. 빛은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몸은 해가 떠 있는 동안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을 분비하고, 세로토닌은 해가 지고 어두워지면 멜라토닌으로 변한다. 따라서 멜라토닌을 많이 만들기 위해서는 낮 동안 충분한 햇빛을 쬐고, 밤에는 어두운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 야외활동이 어렵거나 아예 불가능한 경우도 있어 햇빛을 받는 시간이 줄어든다. 이로 인해 몸이 느끼는 낮과 밤의 구분이 애매해져 생체리듬의 균형 변화가 심화되는 것이다.
Advertisement
정기적인 사회 생활 및 두뇌 자극으로 마음건강 챙기기
따라서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가족 또는 친구와 교류해 활발한 사회생활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성인 대상 교육, 자원 봉사 또는 시니어 사교 모임 등에 참여하면 도움이 된다. 외부 활동뿐만 아니라 독서, 십자말풀이 등 두뇌를 자극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정신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글로벌 수면 솔루션 브랜드 레즈메드 코리아는 "100세 시대가 시작된 요즘 노년에 겪는 수면패턴의 변화를 당연하게 받아들이는 것은 위험하다"며, "불규칙한 수면, 잠들기 어려움 등 수면장애의 증상이 느껴지면 수면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의식적으로 노력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되지 않거나 아침 두통, 하지불안증후군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 내원하여 전문의와 상담하기를 권장한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