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민정 기자]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TOP3 안드레진이 비인기 종목 '럭비'를 알리기 위한 책임감으로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됐다고 전했다.
안드레진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스포츠조선과 만나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 종영 기념 인터뷰에 응했다.
이날 자리에서 안드레진은 "(럭비 국가대표를) 은퇴하고 나서는 선수 시절만큼 운동을 하지는 않았다. 건강을 유지하는 정도 수준에 그쳤던 것 같다. 프로그램 출연을 확정 지은 뒤 선수 시절처럼 운동을 다시 시작했는데, 제 모습을 모두 보여드린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 남다른 계기도 전했다. 그는 "'럭비'라는 종목을 대표해서 나간다고 생각하니까 부담이 됐던 것도 사실이다. 비인기 종목에 대해 대중 분들께 알려야 한다는 책임감이 사실 무거웠다. 럭비를 하면서 신체적인 밸런스가 좋긴 했지만 몸 자체가 좋은 편은 아니었다. 처음엔 동료 선수들도 '네가 왜 거길 나갔냐'라고 하기도 했지만 나중에는 아낌없이 응원해 주어서 좋았다. 한국 뿐 아니라 외국 럭비 선수들에게도 연락이 와서 기쁘다"라고 말했다.
그가 생각하는 출연진 중 '최고의 피지컬'은 누구일까. 안드레진은 "결과가 말해준다고 생각한다(웃음)"라면서 "저는 사실 럭비만 잘 하면 최고의 피지컬이 될 거라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저는 키를 좀 보는 편이라, 이재윤 배우가 이상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3에 출연 제안이 오면 응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PD님이 연락을 주시면 생각해 볼 것 같다.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한편 '피지컬: 100'은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컴피티션 예능이다.
최근 종영한 시즌2는 압도적인 세계관과 업그레이드된 퀘스트, 광활한 스케일로 전 세계를 뒤흔들었으며 공개 2주 만에 2년 연속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비영어 TV쇼 부문 1위를 달성하며 피지컬 컴피티션 절대강자다운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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