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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전창진 감독의 바람대로 DB의 매치업 상대 강상재를 8득점으로 꽁꽁 묶는 등 보이지 않는 공헌도도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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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 감독은 경기에 앞서 "송교창이 강상재 수비를 잘 한다. 오늘도 강상재를 리그 평균 득점 이하로 묶어줄 것"이라고 기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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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교창은 이날 1쿼터부터 리바운드에 놀라운 집중력을 보이는 등 전 감독의 "1쿼터 승부수" 의도에 충실한 모습이었다. 이에 송교창은 "누구나 그렇게 했을 것이다. 1쿼터 경기가 잘 돼야 나중에 잘 풀리기 마련 아닌가. 아마 그래서 그런 모습을 보인 게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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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이날 최준용은 테크니컬파울과 함께 5반칙 퇴장을 당하는 등 판정에 불만을 표시하는 경우가 많았다. 최준용이 흥분했을 때 팀 동료들이 어떻게 관리하느냐는 질문을 받은 송교창은 "주로 허웅 형이 최준용 컨트롤을 잘 한다"고 답했다.
이어 '허웅이 최준용을 얼마나 강하게 컨트롤 하는가, 욕을 하기도 하느냐'는 추가 질문이 나오자 송교창은 "어마무시하다"고 명쾌하게 답변해 회견장에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다.
원주=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