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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황찬성은 한모네(이유비)의 약점을 더욱 틀어쥐었다. 결혼식에 나타난 윤지숙(김현)의 모습은 충격이었다. 한모네의 거짓말을 완성하기 위해 윤지숙에게 약을 투여했다며 "모네 씨를 위해서였어요"라는 황찬성의 광기는 소름을 유발했다. 그는 윤지숙의 목숨을 빌미로 한모네를 협박했고, 윤지숙을 쫓는 민도혁(이준)을 멈추게 하라고 지시했다. 한모네는 황찬성이 감시하는 앞에서 민도혁에게 비틀린 말을 쏟아낼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한모네가 감시당하고 있다는 사실을 직감한 민도혁. 한모네를 지키기 위해 즉시 윤지숙 미행을 멈추고, 한모네와의 연결고리를 모두 차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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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도혁이 퍼트린 소문은 황찬성을 궁지로 몰아갔다. 증거 사진까지 들이밀자 황찬성은 잠시 몸을 피하기로 했다. 한편, 윤지숙이 감금되어 있던 골방을 발견한 한모네는 다시금 독기를 품었다. 황찬성의 십계명을 최대한 맞춰주면서도 그의 감시가 소홀해진 틈을 타 온몸을 내던져 몸에 상처를 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에게 은밀히 상처를 내보이며 의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어 황찬성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민도혁의 작전도 계속됐다. '에스톡 4.0'의 포털사이트 기능을 세상에 공표했고, 첫 번째 뉴스로 '세이브 황찬성, 가정폭력 의혹'이라는 기사를 게시한 것. 이와 함께 황찬성의 집에는 경찰이 들이닥쳤다. 골방에 갇혀 폭행당했다고 도움을 청하는 한모네. 어느새 도착한 차주란과 남철우의 증언은 힘을 더했고, 한모네는 이들과 함께 황찬성의 집을 탈출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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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고명지는 매튜 리와 손을 잡았다. 양진모를 짓밟아 주는 조건으로 노한나(심지유)를 매튜 리의 손에 쥐여준 것. 이후 매튜 리는 양진모에게 노한나를 인질 삼아 가곡지구 개발사업을 재추진시켰고, 가곡지구의 땅을 사들이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는 매튜 리를 속이기 위한 양진모와 민도혁의 계획이었다. 가곡지구 시공사 선정 발표식에서 양진모는 가곡지구 개발계획은 애초부터 없었고, 대한민국을 부패시키고 있는 이권 카르텔을 청산할 것이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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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11회는 오는 5월 3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