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배우 김윤지(NS윤지)가 엄마가 된 소감을 전했다.
김윤지는 29일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결혼 준비를 하면서부터 준비하고 계획했던 소중한 아가가 드디어 3년 만에 저희 부부에게 와주었다"고 글을 적었다.
이어 "벌써 8개월 차 임산부라니. 아가를 이제 곧 만난다니. 아직도 믿겨지지 않는다. 매 순간 소중히 여기며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소식 듣고 축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김윤지는 최근 촬영한 만삭 화보를 공개했다. 특히 임신 8개월이라는 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완벽한 D라인을 뽐내 이목을 끌었다.
김윤지는 이날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출연해 깜짝 임신 소식을 전했다. 그는 "결혼하고 3년 내내 2세를 준비했다"며 "시험관도 두 번 이상 했다. 그러다 작년에 자연 임신이 되서 산부인과에 가서 검사를 했는데 아기집도 잘 생겼다. 그런데 심장 소리를 들으러 가는 날 선생님이 말씀이 없어지시더라. 남편이랑 둘 다 직감했다. 선생님이 입 밖으로 (유산을) 얘기했을 때 제가 엉엉 울었다"고 아픔을 털어놨다.
한편 김윤지는 지난 2021년 개그맨 이상해와 국악인 김영임 부부의 아들 최우성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에 임신을 발표해 많은 축하를 받기도 했다. 김윤지는 오는 7월 초 출산 예정이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