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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현 팀이 2연승을 달리는 가운데 진행된 함양 버스킹에서는 승리의 아이콘 승기 팀의 신해솔, 규현 팀의 리진이 맞붙었다. 신해솔은 김건모의 '서울의 달'을 섬세하게 완급 조절하며 멜로디를 가지고 놀았다. 길거리 심사단 '소수빈 잡으러 온 주무관'은 "입을 다물지 못하겠어요, 약간 혼이 나간 것 같습니다"라며 신해솔의 노래에 홀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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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으로 승기 팀의 최종 보스 강성희와 규현 팀의 떠오르는 강자 이젤의 대결이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선공으로 나선 이젤은 통통 튀는 이미지와 어울리는 트와이스의 'FANCY'를 선곡, 댄스곡을 자신만의 장르로 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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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이승기와 규현이 함양 스페셜 라운드인 팀장전에서 본업 모먼트로 시선을 빼앗았다. 먼저 규현은 자신의 노래인 '마지막 날에'로 감성 넘치는 무대를 꾸며 모두를 집중시켰다. 이어 이승기는 자신이 리메이크한 임재범의 '비상'으로 거센 비를 뚫는 고음을 발사하는가 하면 감정을 폭발시켜 관객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했다. 무대에 오롯이 몰입하게 한 두 팀장의 대결은 5 대 3으로 이승기가 1승을 추가해 팀 스코어를 역전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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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기 팀 '고저스' 강성희, 임지수는 이문세의 '빗속에서'로 고음과 저음의 환상적인 하모니를 자랑했다. 황홀했던 듀엣 무대의 결과는 5 대 3으로 강성희, 임지수가 승리를 차지, 승기 팀이 '유명가수와 길거리 심사단' 사상 첫 팀 승리를 거뒀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