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이제는 기도하는 수밖에 없다. 맨체스터 시티가 고꾸라지길 바라야 한다. 미켈 아르테타 아스널 감독은 진심으로 그러길 희망한다고 고백했다.
영국 언론 '이브닝스탠다드'는 4일(한국시각) '아르테타는 맨시티가 타이틀 레이스에서 미끄러질 것이라고 믿는다'고 보도했다.
2023~2024시즌 프리미어리그는 팀 당 3~4경기를 남긴 가운데 우승 경쟁이 치열하다. 1위 아스널이 35경기 승점 80점이다. 2위 맨시티는 34경기 승점 79점이다. 35경기에 승점 75점으로 3위인 리버풀도 아직 역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자력 우승은 오직 맨시티만 가능하다. 맨시티가 남은 4경기를 다 이기면 아스널은 막을 도리가 없다. 맨시티가 승점을 날리길 기도하고 저주해야 한다.
이브닝스탠다드는 '4경기를 남긴 맨시티의 손에 타이틀이 달려 있다. 그러나 아르테타는 아스널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펩 과르디올라의 맨시티가 넘어질 수도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아르테타는 "내 심장과 영혼이 염원한다. 솔직히 내가 무슨 심정인지 다들 아시지 않느냐. 나는 단지 우승하고 싶다. 맨시티의 승점을 날려버릴 다른 사람들이 필요하다. 나는 그런 일이 일어나길 바란다"고 고백했다.
최선을 다한다면 후회는 없다.
아르테타는 "맨시티가 우승한다면 나는 감정을 절제해야 한다. 마지막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든 상관없다"라며 받아들일 준비가 돼있다고 털어놨다.
아르테타는 "아직 경기가 많이 남았다. 추진력을 유지하려면 다음 경기를 잘 치르고 이겨야 한다. 우리가 해낼 수 있는지 지켜봅시다"라며 기대했다.
아스널은 4일와 홈경기, 12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19일 에버턴과 홈경기가 이어진다.
맨시티는 5일 울버햄턴과 홈경기, 11일 풀럼 원정, 15일 토트넘 원정과 20일 웨스트햄 홈경기가 남았다.
맨시티도 현실적으로 4승은 쉽지 않다. 아스널이 다 이겨도 맨시티는 3승 1무만 거두면 된다. 아스널은 맨유전, 맨시티는 토트넘전이 고비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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