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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보면 선박은 공중에 떠 있는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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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착시 현상은 신기루의 일종인 '파타 모르가나(Fata Morgana)'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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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쪽에 따뜻한 공기층이 있고 아래쪽에 차가운 공기층이 있을 때 밀도 차이에 의해 빛은 온도가 낮고 밀도가 큰 아래쪽으로 굴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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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현상은 육지에서도 발생할 수 있지만 물이 차가운 공기층을 형성하는 바다에서 더 흔히 관찰될 수 있다.
그는 "기온 역전이라고 불리는 기상 조건 때문에 특별한 신기루가 발생하는데, 이는 차가운 공기가 바다 가까이에 있고 따뜻한 공기가 그 위에 있는 상태를 말한다"고 전했다.
이어 "차가운 공기는 따뜻한 공기보다 밀도가 높기 때문에 땅이나 해변에 서 있는 사람의 눈 쪽으로 빛을 굴절시켜 멀리 있는 물체가 바뀌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