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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진은 "'그 유미 말고'라는 이름은 마음 속에 찰떡처럼 들어온 거냐"고 물었고 정유미는 "많이 들어와있다. 왜냐면 '그 유미 말고'라는 제목이 가져다 주는 나한테 약긴 통쾌함이 있나 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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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의 유튜브 콘텐츠 주제는 축구였다. 4~5년 전부터 축구에 깊게 빠졌다는 정유미는 "선수들이 열심히 하는 모습도 그렇고 토트넘 다큐멘터리에서 '빈자리를 어떻게 메울까' 이런 논의를 하는 게 진짜 한 경기를 위해서, 심지어 너무 많은 사람들이 (노력한다)"라며 "우리도 작가님, 감독님, 제작사, 투자자 (등이 노력하는데) 대중이 보는 건 딱 배우뿐이지 않냐. 내 상황이랑 축구판도 똑같고 그게 나한텐 동기 부여도 되면서 자극이 되기도 하고 '진짜 저렇게 해야지. 한 번 한 이상 저 정도는 해봐야지' 하는 생각으로 빠져들게 됐다"고 축구에 빠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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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미는 그간 활동하며 여러 차례 동명이인에 대한 설움을 털어놓은 바 있다. 정유미는 배우 생활에 지장이 생길 만한 에피소드들도 많아 개명까지 생각했다고. 정유미는 "예전엔 서로 비교하는 얘기들에 의기소침해진 적도 있다. 정유미 씨가 '청룡영화상'에서 상을 받았을 때 주변에서 축하 전화가 그렇게 많이 왔다. 솔직히 속상했다며 "당시엔 '언제 유명해지냐'는 말이 듣기 싫어 명절에 친적집 가는 것도 꺼려졌던 시기"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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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그 유미 말고'라는 파격적인 채널명으로 설움을 털고 유튜버 도전을 선언한 정유미. 정유미의 새 도전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wj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