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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저의 한순간의 잘못된 판단이 많은 분들에게 상처와 실망감을 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사과의 말을 전해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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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지은 사람이 말이 길면 뭐하겠냐"는 김호중은 "조사가 끝나고 모든 결과가 나오면 이곳 집으로 돌아오겠다. 진심으로 죄송하고 반성하고 또 반성하겠다. 우리 식구들의 꿈을 저버리지 않으려면 열심히 사는 것밖에 없을 것 같다"고 거듭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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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엔터테인먼트는 "자사 아티스트 김호중 논란과 더불어 당사의 잘못된 판단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점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며 "최초 공식 입장에서부터 지금까지 상황을 숨기기에 급급했다. 진실되게 행동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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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호중은 지난 9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한 도로에서 반대편 도로의 택시를 들이받는 사고를 낸 뒤 달아난 혐의(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사고후 미조치 등)를 받고 있다.
사건 직후부터 김호중은 "유흥주점에 방문해 술잔을 입에 댔을 뿐 술은 마시지 않았다"고 음주 사실을 부인해왔다. 그러나 경찰 조사 결과, 김호중이 사건 발생 전 스크린 골프장에서 술을 주문하고, 유흥주점을 들르는 등 음주 정황이 곳곳에서 드러났다. 이에 여론이 걷잡을 수 없이 악화되자 압박을 느껴 결국 시인한 것으로 추측된다.
한편 김호중은 각종 의혹 속에서도 지난 18일에 이어 오늘(19일)까지 열린 창원 공연을 마쳤다.
18일 열린 창원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의 공연 도중 김호중은 관객들에게 "모든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모든 죄와 상처는 내가 받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다음날 공연에서는 "죄송하다"라고 팬들에게 사과하며 "죄는 제가 지었지, 여러분들은 공연을 보러 오신 것뿐"이라고 전했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