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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사(박윤희)는 임솔의 말을 믿고 김영수(허형규)의 행방을 계속해서 쫓고 있었다. 임솔은 "형사님 저 좀 구해주세요"라며 자신이 있는 곳으로 와달라 요청했다. 임솔은 "선재야 미안해. 하지만 여기 네가 있으면 안돼"라며 눈시울이 붉어졌다. 임솔은 새벽 5시, 돌고래 담벼락을 지나 걸었던 빨간 벽돌길 골목길에서 김영수를 만났던 것을 기억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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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가 되고 임솔은 정해진 길을 따라 걸었다. 급하게 도착한 류선재는 임솔의 이름을 외치며 방파제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다. 하지만 임솔의 어깨를 짚은 사람은 김영수가 아닌 경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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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선재는 "결과가 어떻게 될지 알면서도 하는 선택도 있잖아. 어쩔 수 없이 좋아해서. 사랑해 솔아"라는 회상의 말을 남기고 절벽에서 떨어졌다.
shyu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