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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으로 앞선 한화의 3회말 공격. 2사 3루서 4번 안치홍과 LG 선발 디트릭 엔스의 대결 중 3B에서 4구째 144㎞의 직구가 스트라이크로 선언됐다. 바깥쪽 높은 모서리 쪽에 찍혔다. 5구째도 스트라이크가 돼 풀카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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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익수 주심은 함께 이어폰으로 스트라이크 콜을 듣는 함지웅 3루심과 김정국 심판 조장과 함께 얘기를 나눴고 다시 최 감독에게 가서 설명을 한 뒤 경기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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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다음날인 23일 LG전에 앞서 당시 상황을 묻자 "더그아웃에서 이어폰을 들은 것도 스트라이크라고 하더라"며 "그런데 태플릿PC엔 분명히 볼로 찍혔다. 스트라이크존의 모서리를 벗어난 곳에 공이 찍혀 있었다. 태블릿PC에는 볼인데 음성은 스트라이크라고 하니 항의를 하러 나간 것"이라고 밝혔다. 자칫 판정과 음성이 잘못 나갔을 수도 있는 상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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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태블릿PC에는 엔스의 4구째 공이 모서리에서 떨어져 보였다. 하지만 색깔은 스트라이크를 의미하는 노란색이었다. 찍힌 곳이 스트라이크존에서 떨어져 있었기에 최 감독이 충분히 항의를 할 수 있는 대목이었다.
KBO측은 이에 대해 "면밀히 분석을 했는데 ABS가 측정하는 스트라이크 터널을 통과했다"면서 "그래픽으로 전환될 때 표출상의 문제로 봐야할 것 같다. 분명히 걸친 공이 맞고 그래서 태블릿PC에도 스트라이크로 표시가 됐다. 오해의 소지가 있긴 한데 스트라이크가 맞다"라고 밝혔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