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W 노이슬 기자]지난 15일 개봉한 영화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감독 양경희/ 극본 신지안/ 원작 비의도적 연애담(피비)/ 제작 넘버쓰리픽쳐스/ 이하 '내 손끝에')는 고호태(원태민 분)와 김동희(도우 분)의 설렘 가득한 학창 시절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2023년 뜨거운 반응을 얻었던 BL 드라마 ‘비의도적 연애담’의 스핀오프 작품이다.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는 지난해 6월 스핀오프 제작이 확정되고 지난해 10월부터 준비, 11월 말까지 촬영을 마쳤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짧은 촬영 기간을 대비해 오랜 시간 리딩을 가지며 준비했다. 11월 2주간 동해, 충남 부여 등을 오가며 10회차 촬영을 마쳤다.
특히 '서브병'을 유발했던 호태, 동희 커플의 과거 서사는 많은 궁금증을 모은 바. '내 손끝에 너의 온도가 닿을 때'가 '비의도적 연애담'에서 담지 못한 호태와 동희의 과거사를 담아내며 그 갈증을 해소한다. 개봉을 앞두고 원태민, 김동희가 스포츠W와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호태와 동희의 설레는 학창시절의 이야기를 담은 만큼, 본편과는 다른 환경과 성격을 찾아갔다. 먼저 도우는 "1년만에 만났다. 고등학교 때 동희는 본편에서는 잠깐 보였다. 과거의 이야기다 보니 과거의 동희가 어땠을까 생각해 봤다. 동희가 그 시절 어떤 동성애로 상처받고, 어떻게 보냈을지 생각해 봤다. 본편보다는 훨씬 더 예민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내 손끝에'에서 동희 캐릭터의 포인트는 예민미다. "이번에는 예민미를 가져가려고 현장에서도 좀 예민했다. 호태를 만나서 웃음을 찾는 캐릭터다. 커밍아웃하고 집에서 쫓겨난다. 우등생이지만 웃을 날도 없고, 웃음이 없다. 호태네 빈 집으로 돌아오면서 미술을 다시 하게 된다. 동희 감정이 간단하지 않아서 현장에서도 예민했다. 한 스태프분이 태민 형한테는 강아지 같다고 하고, 저한테는 고양이 같다고 하시더라. 현장에서도 감정을 유지하려고 노력했다.
"(도우)원태민은 촬영에 앞서 본편을 한번 더 찾아보고 호태의 감정에 접근했다. "원작에는 컷 컷으로 짧게 과거 회상 장면만 나온다. 호태는 과거에 치기 어린 면이 있고, 반항적인 면이 있다고 생각해서 스타일적으로나 외적으로 급격한 다이어트를 했다. 두달 동안 6~7kg을 빼서 스키니한 모습으로 나올 수 있었다. 수영은 원래 좋아하고 배웠어서 부담은 없었다. 호태 말투도 평소 내가 쓰는 말투와 달라서 익숙해지려고 리딩을 많이 했다. "(원태민)촬영은 1년만이었지만, 사실 '비연담'을 공개한 후 원태민, 도우 그리고 공찬, 차서원은 여전히 연락하고 지냈다. "1년동안 형과도 자주 봤다. '비연담' 단톡방은 지금도 활발하다. 영화 홍보 스케줄도 있어서 자주 봤고, 공찬 형 콘서트도 같이 갔다. 서원 형은 뜨문뜨문 하트 이모티콘을 보내면서 안부를 전한다(미소).
"(도우)'내 손끝에'에는 공찬이 특별출연 했다. 공찬은 저녁 12시에 끝나는 촬영에 10분여를 남겨두고 강원도 태백을 찾았다. 도우는 "강원도 태백이었다. 촬영은 12시에 끝내야 하는데 10여분을 남겨두고 형이 왔다. 급하게 정신없이 촬영을 마쳤다. 형은 한 시간도 못 있고 바로 갔어야 해서 대화도 많이 못했다. 형 스케줄이 있는데도 와줘서 고맙고 미안했다"고 비화를 전했다.
인터뷰②에서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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