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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송은 유료방송가구 수도권 기준 2.3%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추세를 이어갔다. 그중 '꽉기영' 팀 강기영이 페루 122m 절벽 호텔에서 짚라인을 무려 6번 타고 체크아웃하는 장면에서는 분당 최고 시청률은 3.5%까지 치솟았다. 그 어느 호텔에서도 볼 수 없는 스릴 만점 체크아웃 과정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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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아마존에서 이들은 손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트래킹 코스를 힘겹게 가기도 하고, 독 나무 가시에 찔리기도 하는 등 예상대로만 흘러가지 않는 대자연의 위엄을 경험했다. 이에 '파워J' 원진아가 자신의 체크리스트를 내다 버리기도. '파워J'에서 탈퇴한 원진아는 "여행을 하는 동안 계획이 없어도 불안하지 않더라. 강박이 사라진 것 같아 마음이 편해졌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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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김도훈은 물에서 나오지 않는 빠니보틀을 보며 "이 강에는 빠니라는 물고기가 살고 있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물놀이를 마치고 빠니보틀은 "이건 진짜 역대급이다. 지금까지 물놀이한 곳 중에 1등이다"라고 인정했으며, 김도훈은 "여행 초보인데 벌써 1등인 나라를 와버렸다"고 답했다. 이어 두 사람은 워터파크에서 못다 한 액티비티를 마저 즐기며 끝까지 도파민 터지는 여행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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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튜브는 강기영이 무사히 체크인하는 걸 보고 나서야 자리를 떴다. 택시도 안 잡히는 어두컴컴한 거리에 남은 곽튜브에게 누군가 다가왔다. 그는 절벽 호텔 체크인하는 손님들의 사진을 찍어주는 작가 마리오. 마리오의 도움으로 곽튜브는 걸어서 15분 거리의 숙소에서 무사히 잠을 청했다. 다음 날, 집라인을 타고 20시간 만에 땅을 밟은 강기영과 곽튜브가 감격의 상봉을 했다. 곽튜브는 "고소공포증을 치료받고 올라가고 싶을 정도로 그림이 너무 부러웠다"고 이야기했고, 강기영은 "앞으로 몇 개월은 떠들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방송 말미 공개된 13회 예고편에는 강력한 요청으로 5라운드 여행도 함께 하게 된 '도빠민' 팀, '원 플러스 원' 팀, '꽉기영' 팀이 화목한 분위기 속에서 주사위를 던지는 모습이 담겨 이들의 다음 여행지는 어디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극했다. ENA '지구마불 세계여행2'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