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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은 밴드 전파상사(보컬 임원희, 기타 윤성훈, 베이스 김대인, 드럼 강민석)를 섭외하기 위해 임원희 집에 방문했다. 전파상사 멤버들은 그동안 임원희가 집 초대를 안 해줬다고 유재석에게 말하며 "연예인 집 치고 검소하다" "방송용 집이라고 생각했다"라고 세트장 의혹을 제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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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재석과 하하는 메가 떼창의 소유자 '땡벌' 강진을 축제에 섭외하기 위해 만났다. 유재석은 범상치 않은 주황색 슈트를 입고 등장한 강진에 "제가 딱 좋아하는 핏"이라며 감탄했다. 두 사람은 슬림핏 몸매는 물론 허리 사이즈 29인치까지 닮은꼴로 눈길을 끌었다. 게다가 강진의 아들 강민석이 전파상사로 축제에 합류, 부자가 나란히 축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려 의미를 더했다. 유재석은 강진의 아내가 과거 걸그룹 희자매 김효선이란 것을 알고 "음악 가족"이라며 놀라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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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은 "술은 입에도 대지 않는다. 무명 생활 거쳐서 '땡벌'로 유명해졌는데, 관리를 잘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스케줄 없을 때는 집에만 있는다. 나가면 구설수가 생기니까"라고 말했다. 유재석은 폭풍 공감하며 "긍정적 사고의 대명사가 '원영적 사고'라면, 올바르고 자기 자신을 건강하게 하는 것이 '강진적 사고'다!"라며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강진의 철저한 자기관리에 감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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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진은 "라면을 1년에 3번 먹는다. 면을 물에 씻어 먹고 스프도 3분의 1 넣는다" "과자도 큰 마음 먹고 깐다. 반으로 쪼개 먹는다"라고 말해, 유재석과 점점 멀어졌다. 유재석은 "아이돌보다 더 하시다. 아이유도 이렇게 안 할걸?"이라며 당황했고, 급기야 하하는 "재석 형이 이렇게 열린 사람인지 몰랐어"라고 사과했다. 유재석은 "난 강진 선생님에 비하면 방황하는 별이다. 난 막 사는 거다"라고 반성했다. 끝까지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땡벌'을 부르는 강진의 모습이 시선을 집중시켰다.
다음 방송 예고편에서는 '환상의 플리마켓'을 연 멤버들과 플리마켓을 찾은 손님들의 모습이 담겨 궁금증을 높였다.
이날 방송된 '놀면 뭐하니?'의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3.7%(이하 닐슨코리아 집계, 수도권 기준)를 기록했다. 2049 시청률은 1.6%을 나타냈고 최고의 1분은 '원영적 사고'를 잇는 '강진적 사고'를 만들어낸, 트로트계 자기관리 끝판왕 강진의 흐트러짐 없는 꼿꼿한 자세에 감탄하는 유재석과 하하의 장면으로, 순간 최고 시청률이 4.9%까지 올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